#엔젤링 작년에 자해를 했습니다. 좀 오래 한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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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작년에 자해를 했습니다. 좀 오래 한달?정도 했는데 그냥 장난식으로는 아니고 정말 죽고싶었는데 깊게 그을 용기는 없어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자주 손목을 그었습니다. 그러다 엄마한테 들켰는데 그때 엄마가 ***이라 하면서 제 손목을 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마 자기 남친이랑 친구들한테 보여준 것 같습니다.그 후로 집에 온 엄마 남친이 굳이 제 방까지 들어와서 손목을 잡아채 상처를 확인하고 한마디 던지고 갔으니까요. 아무튼 그때 엄마가 정신병원에 보내버린다 하더니 아냐 너 그냥 지금 내 집에서 나가라 하길래 나갔습니다.그 전에도 엄마가 절 자주 내쫓았는데 핸드폰을 뺏고 돈도 다 뺏고 내보냈었습니다.전 그게 밤이 되면 잘못을 빌며 돌아오라는 뜻이란 걸 알았고 그렇게 했었습니다. 그때도 엄마가 밤에 찾으러 와서 다시 집에 갔는데 엄마가 거의 매일 저에게 술을 마시고 화를 냈습니다. 자기는 안 죽고 싶었는 줄 아냐고 듣기 싫은 일들까지 다 말하면서 제가 왜 힘들었는지는 한번도 물어본적 없었습니다. 자기가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에대해 계속 말하며 제 방의 물건들을 던지고 핸드폰을 부쉈습니다. 전 침대에 앉아 울다가 이불을 덮고 자려 했습니다. 그냥 내일 정말 자살할 생각이었습니다. 엄마는 지금 자길 무시하냐며 손찌검도 했습니다. 계속 내쫓고 화내고 부수고... 기억이 확실하게는 안 납니다. 이제는 안 그러는데 전 계속 우울합니다. 여기 다 적으면 너무 길어져서 안 적겠지만은 그일과 또 다른 일들, 어렸을때부터 쌓인 감정들이 섞엿는데 그게 해결이 안 된채로 꽁꽁묶여있는 느낌입니다. 전 고1이고요, 중학생때부터 계속 심리 검사를 하면 우울증이 나와서 학교에서 상담을 권한 적이 많았습니다. 작년 일도 그렇고 한번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미성년자라 비밀로 상담받기 힘들어서 여기에나마 올립니다. 그냥 다른 사람들도 겪고 있는 흔한 일인지 아니면 제가 이상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유난스럽게 걱정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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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ser
· 8년 전
미안합니다. 왜 미안한지 모르겟어서 미안합니다. 저는 가정환경이 같지 않아서 공감하되 감히 이해는 하지못합니다. 하지만 하지만...그게 흔한일이라고는 할수없습니다! 유난스러운 걱정이 아닙니다. 당연한 걱정이고 그대가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고민과 걱정을 보통 따라오고 처한상황이 걱정하지않을 상황도 아닙니다. 뭐라고 해주고픈 말은 많은데...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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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hyu
· 8년 전
당신같은 상황에 처한 아이. 저도 많이 봅니다. 지금 그 애의 상황은 더 악화되었구요. 먼저 한 말씀 드리자면, 어머님은 지금 당신을 돌볼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많이 지치셨죠. 당신도 그렇구요. 이 경우에는 두 분이 떨어져 지내는게 좋은데 딱 보니 여건상 안되는것 같네요. 그럼 방법은 하나지요. 어머님과, 상담센터를 가세요. 병원말고. 마음 같아선 제가 상담을 해드리고 싶지만 저는 돌팔이인데다가 자격증은 하나도 없는 사기꾼이랍니다. 경제적 지원마저도 못 해드리니 제 글에 기분이 나쁘셨다고 한대도 사과는 못 해드립니다. 저도 이런 자신이 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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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p12
· 8년 전
오지도 않은 미래걱정으로 미성년자라 비밀로 상담받기 힘들다 이런생각 하고 정신과 상담 안받으시면 당장 내일도 없을 수 있습니다 정신과 상담받으시고 의사선생님한테 도움을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