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너무 힘들어 그냥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더라. 원래 의미없이 시간 흘려보내는 것을 싫어하는데, 다 놓아버렸다 생각하니 생각보다 편한 것 같기도. 난 오늘도 이렇게 남들과 멀어져간다. 애초에 그냥 포기하고 죽었다면 편했을텐데. 이루고 싶은 건 많은데, 이런 식으로 해서 그중 몇개나 가능할지. 그렇게 꿈이 또다시 하나둘 접힐 것을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쓰리다. 왜 이런 인생 속에 태어났을까?
영어 단어 수행평가를 치기전, 10분 정도 선생님이 단어를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셨었어요. 그 때도 폰을 앞에다가 낸 상태인데 3분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폰 가방에서 알람이 크게 울리는거에요... 왜 막 아침 알람 그런거요... 저는 그 시간대에 맞춰둔 기억이 없으니 당연히 내 것이 아니겠지 했지만 알람 소리가 너무 똑같아서 나갈까 말까 망설이기만 1~2분... 알람은 계속 시끄럽게 울리고 있고... 결국 반장이 나가서 확인해본 결과 제 폰이더라고요... 그 때 진짜 반 애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들고 왜 폰을 안끄고 냈을까 후회감에 진짜 몰래 울면서 단어 시험 보고... 솔직히 저만 망하면 상관 없는데 애들이 단어 1개라도 더 외울 수 있을 시간대에 엄청 크게 폰 알림 소리 들려서 애들 외우는거 다 방해하고... 수행평가 끝났을 때도 너무 무섭고 막 애들이 내 뒷담까고 미워하겠지 하는 생각에 눈물만 계속 나오고... 그래서 다는 아니지만 몇 명 애들한테 가서 방해되지 않았냐, 진짜 너무 미안하다 식으로 사과했고 괜찮다고는 들었지만 아직까지 그 시선들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남한테 피해주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그 진짜 싫어하는 일을 내가 있으니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현재 고2구요... 수행평가가 중요할 시기인데 저 하나 때문에 몇 점으로 성적 갈릴 애들 생각하니 더욱 처참하고 더 너무 미안하고... 이제 아침 알람 맞추려고 시계 앱 들어가기만 해도 심장이 급하게 뛰는 것 같고 자꾸 압박감이 느껴져서 미칠 것 같아요 어떡하면 좋죠...? 지금은 시간이 좀 지난 뒤에요. 저 수행평가는 중간고사 보기 전에 했었던거거든요... 그렇게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자꾸 본의 아니게 남한테 피해만 주며 살아오니까 그냥 도망쳐버리고 싶어요. 그런데 내가 고2라는 걸 생각하면 당연히 고2답게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인데 도저히 뭘 어떻게 책임져야 할지도 감이 안잡히고 너무... 모르겠어요 아무나 제발 어떤 말이라도 해주세요...
심란한 밤이네요.. 논문 다 끝나가니까 그런가봐요 그냥 따로 내면 되어서 큰 일은 아니에요 그냥 이제 진짜 다 끝나는구나 그런 생각도 들고 새벽에 막 공허함이 몰아서 와요 끝날 때 긴장이 풀리니까 그런 것 같아요 내일 이제 교수님이 승인해주시고 답변 결과 나오면 다 끝이죠.. 그럼 이제 걔한테 내야 돼요 대학생활이 이제 진짜 끝나네요.. 진짜 졸업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 대학생(4학년)입니다. 2년째 연애중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대학교 CC인지라 항상 같이 붙어다니고 가장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즘 졸업준비 때문에 너무 바쁘고 지친 일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매일 하루에 2~3시간 잘 때도 있고 아예 안잘때도 있고 몰아서 15시간 잘때도 있고 그래서 생활패턴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과제 제출은 해야겠고 제출해도 좋은 소리 들을때가 거의 없어요. 그리고 잘 시간이 없으니 운동도 안하고 집에오면 쓰러지다시피 잠들어요. 신체적으로도 너무 약해졌는데 현실적으로 루틴이 지켜지기가 너무 어려워요. 이런 상태가 한달정도 반복되니 우울감이 심해지고 학교 갈때도 과호흡처럼 숨이 잘 안쉬어지는 경우가 가끔 생겼어요. 거의 매일 울상에 가끔 아무생각도 안들고 눈물이 날때가 있더군요. 감정기복이 너무 심하다보니 하고싶은 일이 아니면 일이 손에도 잘 안잡혀요. 저는 이게 교수님께 컨펌도 안좋게받고 제가 하고싶은 프로젝트도 무산되고 그러니 당연히 우울해질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는 저같은 상황에 모두가 그런줄 알았는데 심지어는 저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사람도 그냥 무던히 넘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사람마다 회복탄력성이 다르다지만 저는 유독 제가 예민해하는 성격을 타고난것같아요. 남자친구는 제가 너무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니까 걱정이 되는 마음에 시간있을때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떻냐고 말해줬어요. 저같아도 제 남자친구가 힘들어하면 그렇게 말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작년에 두달정도 심리상담센터도 다녔었고 일주일에 한 번씩 10번 정도 상담을 받았었어요. 제가 원래도 생활 루틴이 깨지면 굉장히 힘들어하는 성격이라는걸 그때 조금 깨달았었는데 지금은 너무 바쁘다보니 솔직히 상담받을 시간에 잠이나 더 자고싶어요. 약도 처방받으면 부작용이 있을까봐 굉장히 걱정되는게 사실이에요. 예전에 호르몬에 관련된 약을 먹었었는데 체력이 너무 비약적으로 약해지고 원래는 번쩍 들 수 있었던 물건도 못 들 정도로 힘이 많이 약해졌었어요. 근데 그게 일시적인게 아니라 거의 영구적으로 지금까지도 그렇게 되어버려서 또 그럴까봐 약 처방받기가 무서워요. 그래서 약 처방은 안받고싶어요. 제가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까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거나 비슷한 경우를 본 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저에겐 미술 재능이 있어요. 하지만 저희집은 미술쪽으로 기엔 돈도 없고 , 그리고 무엇보다 원래도 돈벌이 안되는 분야였기도 하고, 요새 에이아이때문에 더 전망이 안좋아졌기에 미술쪽으로 가고싶다는 소망은 없습니다. 근데도 뭔가 인정은 받고싶어요. 미술 분야에서. 막 제 자신이 남들보다 특별해 보여요. 그렇게 느껴요 제 스스로.. 미칠 것 같아요.. 저도 이렇게 느끼고 싶지 않아요. 공부에 매진해야 하는데 이러한 허황된 말도안되는 소망과 꿈 때문에 제 진짜 진로에 타격이 가요. 공부가 잘 안되고 집중도 안돼요. 어떻게 생각해나가야 이러한 증상들을 고칠 수 있을까요? 그림을 그리고 있다보면 현타가 와요. 지금 그리고 있는 그림이 내 미래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닌데, 난 왜 지금 그림을 그리고 있지? 난 왜 이런 쓸때없는 꿈과 소망때문에 내 인생을 망치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저는 ”미술쪽으로 가고싶은데 현실에 부딪혀 꿈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 이 아니라 “진짜 꿈이 있지만 미술적 재능은 인정받고싶기에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 학생” 이에요.
내가 너무 보잘 것 없는 인간이라 날 미워했어 내가 나인게 너무 싫고 끔찍했어 난 결국 뭘 해도 안되는 인간이라는 생각만이 들어서 열등감만 가득차게 됐지 어떻게든 감춰보려 해도 못난 마음이 자꾸만 튀어나오는 것 같아서 더 비참하고 초라했어 왤까? 왜 나는 안되는 거야? 해도 안 될바엔 그냥 다 포기해야지 싶었어 근데도 놓칠 못했지 다 놓아버리면 정말 모두가 날 한심하게 쳐다볼 것 같았어 그래도 나름 잘 하고 싶었는데 그 아무도 나에게 잘 버티고 있다고, 잘 하고 있다고 얘기해주지 않았지 다들 조언인양 날 아프게 찔렀어 나도 알고 있어 내 인생이고 내 현실이니까 모를 수가 없지 근데 내게 필요한 건 그런게 아니였단 말이야 내가 안 될 인간이라 그래? 내가 한심해서 그래? 내 노력이 많이 부족해서 그래? 내가 너무 숨겨서 내 힘듬은 보이지 않았을까? 아니면 너무 보잘 것 없어보였나 그것도 아니면 여유가 없었을까? 다들 나와는 다르게 악착같이 사느라 도태되어버린 나 같은 건 보이지 않았던 거지 결국은 내가 문제였던 거지 내가 부족해서 그랬던 거지 내 감정과 생각, 자아 모든 걸 포기하고 공부만 해야 하는 거잖아 난 재능이 없으니까 더더욱 그랬어야 하는 거잖아 그래야 나에게도 힘들 자격이 생기는 거잖아 맞지? 힘든 것도 노력하는 사람들만 힘들 수 있다고 말하는 거잖아 지금 이걸 쓰는 시간도 아까워해야 하는 거잖아 그래서 어디로든 도망가고 싶었지 아무도 날 *** 않고, 평가하지 않고,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고 자유롭게 나에게서 도망쳐버린 난 어떤 형태로 남게 될까
고3때까지 내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쯤이면 공부 때문에 결국 또 무너져 내릴 것 같아. 그렇게 되면 정말 아무런 미련과 억압없이 갈려해,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한편으론 자신은 내가 그러길 바라는 것 같아. 그래야 절망감과 후회를 느껴서 자살에 이르게 될테니까.. 내가 날 보기에도 일부러 그럴 것 같아. 노력하지 않고 기대를 바라지 않는 길을 선택해서 삶을 끝내려는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 같아, 자살할 타당한 이유를 얻기 위해서겠지. 남들이 보기엔 공부에 억압을 받아 살기 힘들어져서 한 짓이라 생각하겠지, 내가 3년 전부터 자살할 마음이 있었는진 아무도 모를 테지. 만약에 자신이 그러길 바라지 않았더라도 내가 행복하고 공부를 잘했더라도 어른이 되면, 분명 지금보다 더 괴로운 일이 많이 일어날 텐데. 더 이상 그때처럼 비참하게 무너져 내리고 싶지 않아서 행복하고 웃음 가득할 때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게 제일 무섭고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힘들었으면 좋겠어. 그렇게 무너지고 최대한 고통없이 가고싶어.
거의 80-90프로는 다 고쳤네요 ai 비율이 좀 높아져서 마지막에 표절율 한번 더 돌려봐야 될 것 같아요 10프로 아래면 괜찮아요 새벽 5시네요.. 잘게요 거의 다 끝났어요 근데 어릴 때 공부 잘했으면 대학은 국내로 가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졸업할 때 너무 힘들어요
피아노로 예고 준비하고있는 중학생입니다 정말 열심히 월화수목금토일 공휴일이어도 선생님이 학원에 안계시더라도 제가 문 열고 들어가서 연습하고 나올땐 직접 문잠구고 나오고 항상 연습을 하는데요 일요일에 공부하는 시간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해서 엄마한테 공부하는 시간 좀 빼주면 좋겠다 평일에도 공부 많이하지않냐 선생님이 이딴식으로 공부학원 계속 다닐거면 예고 못간다 백퍼 떨어진다 소리 자주 한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더니 엄마는 이해해주지도않고 공부학원 입시학원 싹 다 끊어버릴거라고 저보고 대학도 고등학교도 가지말고 중졸로 공장 일이나 하면서 돈벌고 살래요 저는 그 예체능 활동이 너무 하고싶고 그 길이 아니라면 다른 길은 생각도 해본적이 없어요 애매하게 공부랑 예체능 둘 다 하면 무조건 예고도 떨어질텐데 실기에 집중해야할 시기에 엄마는 공부를 계속하게 해요 제가 공부를 아예안하는것도 아니고 국어 영어 수학학원 다니는데 일요일에 사회 과학 수학을 아빠한테서 가르침을 받으래요 아빠는 사회 과학 수학 전공도 아니고 수학을 좀 잘 할 뿐이구요, 4~5시간정도 아빠한테 수업을 받으라고 자꾸 강요를 해요 솔직히 저는 아빠랑 수업하면서 성적 오른거 전혀 못느꼈고요 수업 집중도 안되구요 아빠가 전공도 아니니까 잘 가르치지도 못해요 저는 그래서 제 시간이 낭비된다고 생각해서 엄마한테 빼달라고 한건데 엄마는 그거 그냥 아빠탓하는거라면서 모든제 제 탓이래요 성적 제대로 안나온게 제탓이라면서 자꾸 그런데 진짜 아빠는 가르치는 수준이 일반인정도에요 선생님이 아니라고요 인강을 듣는게 나아요 그런데 자꾸 그런 아빠한테 뭘 배워겠어요? 저로서는 시간낭비죠 배우는게 없는데 일반인한테 수업 받아봤자 뭐합니까? 자꾸 엄마는 저보고 정신상태가 안되겠다면서 학원 지원을 더이상 안하겠다며 심하게 뭐라하고… 진짜 엄마는 아무것도 몰라요 아빠랑 공부하면서 과학 76 역사(사회) 54 수학 47 나왔거든요? 이러는데 뭐하러 아빠랑 공부를 해요 제가 공부를 열심히 안한 탓도 당연히 있죠 입시에 실기가 60이고 저는 실기가 지금 너무 부족해서 실기를 바짝 올려야하는 상황이고 입시 선생님도 연습 안하면 엄청 혼내요 맨날 10시까지 들어오라하는 엄마아빠때문에 힘들어요 저는 선생님한테 안혼나려면 11시 12시 새벽까지 연습을 해야하는데 자꾸 부모님은 일찍 들어오라고 하니까 저는 너무 힘들어요 입시선생님한테 혼나면서 레슨받는것도 버거운데 집에서는 엄마아빠까지 이러니까 집 들어가기가 싫고 진짜 죽고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 6~7번씩은 울어요 학교에서도 그냥 길 가다가도 양말 신고 그저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너무 속상해서 울어요 고카페인 음료를 세 네잔 넘게 매일 마시면서 입시학원갔다가 엄마가 다니게 시킨 공부학원 갔다가 다시 입시학원가고 하루에 입시학원을 왔다갔다 2번 하면서 힘들어 죽겠어요 아무도 없는 학원을 문 따고 들어가서 불 키고 하루종일 피아노앞에 앉아서 연습하는데 저희 학원에 CCTV 가 있어서 선생님이 그걸로 보고 수시로 저한테 전화로 ‘ 거기 그렇게 치는거 아니라고 했잖아 다시 쳐’ 이런 식으로 감시를 받으니까 심리적으로도 압박이 너무 심해요 학원 전체에 각 피아노 방 마다 녹음기가 붙어져있을것 같고 내가 모르는 CCTV가 있을 것 같고 선생님이 지금 다 보고있는것 같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어요. 당연히 각 방에는 CCTV 같은게 없는걸 저도 다 알죠. 근데 연습할때면 자꾸만 불안해요 선생님이 나 몰래 이 방에 녹음기라도 붙여놓았으면 어쩌지? 하고 선생님 없어서 저 뿐인 학원에서 눈치보고요 그냥 하루하루 사는게 누가 저를 지켜볼것같고 당장이라도 감시당하는 기분이에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커피랑 몬스터 음료를 항상 마시고 주말엔 12시간씩 피아노를 치면서 안졸려고 오른손 연습 할 땐 왼손 손등을 제가 스스로 깨물고 왼손 연습할땐 오른손 손등을 깨물면서 연습해요. 연습 끝나고 나면 손등은 새빨개져선 잇자국이랑 피부 안? 쪽에서 핏줄이 터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 상처가 남구요. 그렇게까지라도 해서 정말 간절하게 예고합격을 위해 연습하는데, 엄마랑 아빠까지 둘 다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요 하루는 학원 선생님이 요즘 힘들어보인다 괜찮냐 라고 한마디 했을 뿐인데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어요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은 주말에 약속이라도 잡지 저는 주말도 없고요 병원가는것도 링거맞을 정도가 아닌 이상 선생님이 보내주지도않고요. 주말에 저도 친구들이랑 놀고싶은데, 진짜 한달에 한번이라도 놀고싶은데 학교마치고 입시학원 공부학원 입시학원을 매일매일 반복하니까 스트레스를 풀 시간도, 어떻게 푸는지도 모르겠고요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몸도 이상해요. 그냥 아무것도 먹고싶지도 않아요. 식욕이 없어져요. 아침 점심 저녁 다 걸러도 딱히 허기짐을 느끼지도 못하겠어요. 웃는것도 그냥 힘들어요 웃음도 잘 안나오고 학교에서도 억지로 밝은척 하는것도 지쳐요. 또 스트레스 때문에 유즙 분비까지 생기더라고요. 생리도 엄청 불규칙해지고 생리통도 너무 심해져요. 요즘엔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루종일 울어요. 안우는 날이 없어요. 엄마가 만약 학원 지원을 모두 그만둔다면, 진짜 자살하고싶을 거에요 이미 생각도 해봤구요 너무 살기가 싫어요 그냥 죽어버리면 좋겠어요 저 사는게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겠어요 가출하고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다 지쳐요 죽고싶어요 너무
다른 대학교에서 졸업하고 나서도 무작위로 논문 뽑아서 심사했대요. 어떤 사람 학위 취소됐대요.. 그걸 抽检이라 하는데 1차는 넘어갔는데 2차가 또 있더라고요(졸업 전) . 고치고 나서도 ai랑 표절율 한번 더 돌려봐야 돼요.. 지금 마지막이라 검사 안 할 것 같아서 ai 좀 썼는데 다시 또 고치고 있어요.. 졸업 전에도 抽检이 두번 있고 졸업 후에도 제 논문이 언제 걸릴지 모르는 거예요 순간적으로 소름이 쫙 돋네요.. 유학은 진짜 함부로 오면 안 될 것 같아요 졸업이 힘들어요.. 어우.. 정신이 바짝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