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모르겠지 내가 너를 사랑하던 그시간들 당신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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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넌 모르겠지 내가 너를 사랑하던 그시간들 당신은 모르겠지 당신을 위해 17살 달이 예쁜 고요한 밤에 너를위해 기도하고 눈물 흘리던 소중한 시간을 너는 모를거야 너가 있는 모든 곳에는 내가 있었고 너가 소중히 여기는 그 모든것이 나한테 소중했어 고등학교 졸업식날 마지막에 보고싶을거라는 말도 못하고 그저 뒷 모습만 바라보았지 그리고 나혼자 사랑하고 나혼자 너를 보내고 이별했어 이제는 내곁에 는 너는 없지만 난 여전히 니가 있던 그길 그곳을 걸으면 너가 내곁에 여전히 숨쉬고 있어 얼마전 꿈을 꾸었어 너와 내가 교복을 입고 웃고 있던 너를 바라보고 있던 나를 그래서 이제는 내마음에서 떠나보내려고 해 넌 소중하니까 너에게 좋아한다기보다 사랑한다는 감정을 느꼈으니까 이젠 널 보낼게 그리고 너는 나처럼 너를 사랑하는 용기 있는 남자가 너를 사랑하기를 난 마지막으로 기도할게 그게 내 마지막 사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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