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심 궁금해서 가스라이팅인지 지금은 연락안하는데 내가 먼저 걔 좋아했고 좋아한다고 했을때 걔가 나는 연애에 관심없다 라고해서 그냥 친구? 처럼지냈었음 그러다 내가 지쳐서 나도 관심 없어졌다고하니까 걔가 나땜에 그런거냐면서 그냥 평소처럼하라고 강요? 하더라고요 그래서 쩔수없이 그냥 알겠다고하고 좋아하는 척했죠 자꾸 제가 걔 꼬시려고 했던거 해달라고하고 좀 딱딱하게 말하면 왜 그러냐 하고 진짜 스트레스였어여..ㅠ 그리고 게임할때 조금만 집중 못하면 자꾸 뭐하냐 집중안하ㅑㄴ 하고 나는 잘못한게 없는거같은데 자꾸 나만 잘못했다고하고 사과문 쓰라하고 하.. 사과문은 전에 싸웠을때 한번 편지처럼 썼었는데 그것땜에 자꾸 쓰라는거 같음.. 스트레스 받은거 있으면 말하라하는데 말하면 니가 잘못했잖아 이러고 진짜 .. 연끊으려 하면 자꾸 협박함.. 니 사진 뿌릴거야 니 엄마한테 말할거야 이러고 학교에 전화함 이러고 그러다 남친만나고 얘기를 좀 하다가 맘먹고 연락 차단했음 근데 다른애 시켰는지 모르는 애한테 연락오더라 그래서 그 애도차단했음 진짜 저런 사람을 왜 좋아했지 라는 생각만 들고 걔가 추천해줬던 노래 같은거 들으면 자꾸 걔 생각나서 미ㅊ겠음 늦어도 연끊어서 다행이라 생각함.. 님들 생각은 어떰?
요즘 여자들이 남자볼때 제일 먼저보는? 외모? 피부? 능력? 키? 또있나..?? ㅎ 한가지만 뽑는다면???
사랑 진짜 모르겠다 첫사랑은 확실히 없는거 같고 앞으로도 평생 나만 첫사랑 없을거 같아서 너무 슬프다ㅜㅜ 고3인데 연애도 해봤는데 나 좋다는 사람만 만나서 그런지 사랑이 아니였던거 같고 별 감흥이 없었어 사랑이란거 평생 모르고 살거 같아.. 나에게 사랑이란 이런거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진짜 있을까? 첫사랑에겐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거 같다는데 그냥 이해도 안가고 신기하다.. 다들 사랑 이라는 감정에 축 하나가 고정되어 있는 느낌인데 난 그게 없는거 같아. 약간 불량품 같은 거🥺
전 이제 중2로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거의 모솔인데 연애가 너무 하고싶습니다 제친구들은 다연애하는데 저만못해서 좀 서럽네요 솔직히 말해서 저정도면 예쁘고 성격도 괜찮은데 남친이 안생기네요.. 저도 남들처럼 오래가는 연애해보고 싶은데 썸타면 또 깨질것같고.. 지금 그래서 의미없는 연애릴스에 좋아요나 누르고ㅋㅋ 행운음원에만 시간을 겁나 투자했는데 하.. 내가 왜이러지ㅋㅋ 이번년도엔 꼭 솔탈하고 싶습니다ㅠㅠ
아는 동생이 과동기 소개해 준다고 해서 소개받았고 그 만남이 1-2번 정도되다 보니 좋은 사람인 것 같아 어느덧 만나게 된 지 반년 조금 넘게 흘렀어요 그 사이에 남친은 군대에 갔고 서로 떨어져 긴 시간을 못 만나는 것에 대한 적응도 하고 남친도 절 못 봐서 힘들고 지치는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군대 전역과 동시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어서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마음이 더 컸나봐요 저도 어느 정도 알았지만 군대 일과 시간을 제가 아닌 오로지 그 목표만을 위해 쓸 정도인 줄은 몰랐거든요 조금 섭섭하다 말했을 때 당연히 그랬구나 조금 더 노력하겠다 또는 솔직하게 상황을 이야기하고 너가 조금은 더 이해해줄 수 없을까 하길 바랬는데 그게 아니고 그저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집중하는 게 맞는 것 같고 인연이라면 우리는 언덴간 다시 만날테니 놔주겠다 이런 말만 하더라고요… 결국 제가 붙잡았지만 붙잡으면서 그래 소홀히 해도 괜찮으니까 서로 곁에 남아서 응원해주자 했거든요 하지만 제가 을이 된 것 같고 저만 남친을 사랑하는 것 같아요 남친이 ‘앞으로도 뭔가 서로에게 스트레스 주고 마이너스가 되는 존재처럼 느껴지면 그때 다시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라는 말을 재결합 당시에 말했거든요 저와 이미 끝을 정하고 만나는 것 같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그저 막연한 먼 미래처럼 말하는 것 같아서 저 혼자 미래를 꿈꾸고 기대하는 것 같아 속상해요 하루 종일 바쁘게 살아도 남친 생각이 나고 남친이 군대에서 폰 받을 시간만 되면 폰만 붙잡고 살게 되더라고요… 남친에게 기대지 않고 독립적으로 잘 살아가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외국에서 사는 교포인데 주변에 워낙 남사친이 많다보니 연애할때마다 트러블이 많았어요. 솔직히 남녀사이에 친구없다는 말 제가 누구보다 더 잘 공감할 수 있어요. 남사친들이랑 단둘이 여행가거나 놀거나 하면서 선타는거 즐기고 아슬아슬한 관계를 지속하는것에 만족감 느끼면서 여태까지 전남친들이 화내는거 다 되도 않는 별명 만들어내면서 자기합리화하면서 오히려 남친탓으로 돌렸어요. 근데 올해 정말 아 이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남자를 만났어요. 근데 그사람은 제 그런 면을 단번에 알아봤는지 남사친 많은 여자가 제일 정떨어진다면서 알아서 잘하라는듯이 경고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인생처음으로 진실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남자들 다 인스타 언팔하고 팔삭하고 남자 있는 약속은 다 안나가고 연락 끊고 열심히 했어요. 근데 아무래도 저희 둘다 성인이고 남친만 직업이 있다보니 저한테만 열중할 수가 없고 저만 시간이 다보니 제 친구 절반 이상이 사라져버린 상태에서 남친이 없으면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은 연락 뜸하게 하는 절친이 남자였는데 또 혼자있으면 재밌게 놀았던 때가 그립고 참기가 힘들어요•••어떡하죠? 이런생각 들때마다 쓰레기같고 구재불능같아요••• 남친한테도 죄책감 들고 어떻게 극복하는게 좋을까요. 친구들은 너 못변한다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외국인데 뭐가 어떠냐 하는데 전 정말 변하고 좋은 애인이 되어주고 싶어요. 남자친구는 이미 제 그런 모습들과 과거를 느끼고 정떨어지고 잠깐 사귀고 말 여자로 보고 있을까요?
결국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근데 딱히 슬프진 않네요 생각보다 후련하고 기분이 좋아서 제 앞길을 더 생각해보려구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
적정한 사이의 사람들과는 아무 문제 없이, 아니 오히려 아주 잘 지내요. 더 가까운 사이가 되거나 저에게 더 다가올수록 회피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일부러 그런 게 아닌데도요. 제가 이렇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모든 사람이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대요. 저는 모두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제 느낌과 의견을 얘기하는 게 조금 무서워요. 그렇지만 많이 용기를 내서 얘기해봐도 그때 뿐이고 정작 고쳐지는 건 없는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미 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고 있잖아요. 한번 생각이 든 게 정말 없어질 수 있나요? 이게 애착유형의 회피형 성향이라는데 회피형에 대해 알아 볼수록 제가 너무 이상한 사람 같아서 너무 고치고 싶어요. 제가 그런 사람이라는 게 이해도 안되고 슬퍼요. 그동안 제 연애가 순탄하지 못한 건 제가 저에게 맞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제가 문제였던 걸까요? 그렇지만 저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이기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저는 저만의 시간도 필요하고, 혼자서 생각도 많이 하고 그 생각을 공유하고 싶지 않아요. 회피형을 만났던 사람들의 댓글들을 보면 엄청 싫어하고 평생 혼자 살라고 하던데, 정말 평생 혼자 살아야 할까요? 평생 혼자 사는 게 조금 외롭긴 하겠지만 그렇게 두렵진 않아요. 회피형 성격을 꼭 고치는 것이 좋을까요?
엄청 예쁜건 절대아니고 그냥 어중간하게 예쁜느낌인데 제가 관심있는사람은 저한테 관심없고 뚱뚱하거나 못생기거나 머리나쁜사람들만 저한테 관심가져요. 뚱뚱하고 못생기고 머리나쁜사람들이 나쁘다고생각하거나 차별하는건 절대아닌데 그런사람들은 친구로는 지내지만 이성으로 보이지가 않아요. 잘생긴사람이 좋은데 주변에 딱히 좋아할만한 잘생긴사람이 없어요.. 차라리 인기가 아예없는게 낫지 진짜 마음에 하나도 안드는사람만 자꾸 연락해서 짜증나요. 그래서 그냥 아이돌 덕질만 하는중. 근데 또 외롭기도하고 누군가를 현실에서 좋아해본게 좀 시간이 된 일이라 누군가를 좋아해보고싶어요. (외모가 다라고 생각하는건 아닌데 주변에 우월한 외모를 이길만큼 성격이 좋은사람은 못봤습니다.)
잘보일려고 옷이랑 신발이랑 다 새로 샀는데 연락을 안받아주네 내가 싫은가보다 마음 접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