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우울증이었던 엄마를 보고자랐다. 초등학생 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패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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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심한 우울증이었던 엄마를 보고자랐다. 초등학생 때, 오빠 목을 조르는 걸 봤고 스스로 자해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약 먹고 구급대에 신고하여 구급차 타고 가는 것도 봤다. 엄마는 내게 무서운 존재였고, 우울해하는 엄마를 보면 나쁜 생각이 들었다. 그냥 죽어버리지, 라고. 되게 미치고 패륜아의 생각인건 알지만 엄마 때문에 나도 이렇게 살고있다고 말하고싶다. 원치않는 결혼 하시고 사랑해주지도 않는 친정과 남편을 둔 우리 엄마. 가진건 오빠와 나 뿐이란걸 알고있어서 도저히 말을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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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ssyou
· 8년 전
언젠가 당신은 그말을 엄마에게 말할거에요. 아마도 언젠가는 꼭.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몰라요. 당신이 화가 나서 퍼붓듯 감정을 쏟아낼수도 있을 것이고, 상황이 나아지고 좋아져서 언젠가 엄마와 나란히 누워 옛날엔 그랬었어...엄마.라며 허심탄회하게 내밷을 수도 있겠죠. 다만 알아야할 것은 그리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해야할 것은 모든 상황을 똑바로 보고 직시하며 너무 쉽게 도망가지말것. 나는 그러지못했어요. 조금...아주 조금이지만 후회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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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e0304
· 8년 전
순간적으로 너무 힘들면 그런생각이들수도있어요 그래두 잘 풀어나가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