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인데도 가족한테서 아직도 중2병 같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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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대학교 3학년인데도 가족한테서 아직도 중2병 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나름 절제하는데도 카페에 앉아서 내 자신이 얼마나 불행하면서도 특별한지 생각하면서 이 앱이랑 일기장에 센치한 글들을 주구장창 적는다. 아직도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고방식을 못 버린 것 같다. 동기들이 왜 자꾸 혼자 다니냐고 물으면 장난조로 나는 황야의 늑대 고독한 방랑자라며 썰렁한 말들을 해댄다. 그런 생각이 조금은 진심이란건 나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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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tuation
· 9년 전
빈지노노래 being myself가 생각나네요 '난 너가 아니에요 너도 나가 아니에요 내가 다가 아니래요 근데 나한텐 내가 다에요' 남들한테 이끌려사는것보다 자기주관적인삶 사는것같아서좋은데요! 이기적이면 안되겟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