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열등감 오빠에 대한 열등감 나자신에 대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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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오빠에 대한 열등감 나자신에 대한 미움 한심함때문에 힘들고 자주 기분이 쳐집니다 엄마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아프셔서 제가 5년동안 간병을 했어요 대학 졸업쯤 아프셔서 오빠가 나는일 때문에 못가니 너가 병원에 데려가보라고 말해서 그 쯤 부터 제가 간병을 한게 시간이 흘러 여기까지왔네요 엄마가 정신적으로 아프신 상태라 간병 중간중간 너무 힘들었었고 제가 자진해서 한 선택도 아니였었기에 제자신을 저마저도 힘들게 했던것같아요 죽고싶다는 생각도 자주했었구요 이젠 저도 한계점에 와서 더이상 못하겠다고 말은했는데 앞으로의 제 삶이 막막하고 행복할 것 같지 않아서 너무 힘들어요 울기도 자주울고 자존감도 너무 낮아졌구요 특히 오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심한것같아요 남매인데 같이 분담해서 했으면 좋았을텐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었나 곧 결혼도 한다는데 축하는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힘든시기에 자기는 돈도 모으고 행복한 사람만나 결혼도 이뤄나갔구나 하는 생각에 힘드네요 난 뭐였을까 왜이리 ***같았나하는 자괴감 간병 전 오빠와의 작은 트러블로 말도 안하게 된 계기가 간병 하고부터 커져서 지금은 거의 남이네요 필요한 말만하고 그냥 허망하고 외롭네요 어쨌건 이리 끌고온것도 내선택이고 오빠도 선택으로 잘 살게 된거라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지만 내 안의 심한 열등감과 외로움 낮은 자존감은 어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긍정적인 생각도 한때 뿐이네요 이런 내 자신이 그냥 못났고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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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p
· 9년 전
모든걸 이해하지만 어머니께서 너무 괴로우시겠네요..당신 자신때문에 자식이 이렇게 힘들어하는걸 아시면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자식들도 다 나중옌 결국엔..어머님처럼 나이를먹을텐데...ㅇ삼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