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유모차에 있던 아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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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im4
·9년 전
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유모차에 있던 아기를 봤다. 통통한 듯 얇은 다리. 내 중지와 엄지로도 다 감길 것 같았는데. 문득 걷고 있는 내 다리를 보니까 '잘 자랐구나.' '큰 사고없이 이만큼이나 컸구나.' 그리고 문득 이어져오는 생각이 들었다. '잘 키워주셨구나.' '덕분에 이만큼이나 클 수 있었구나' 퇴근길의 저녁이였지만 지금 새벽에도 생각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지금도 곁에서 함께 해주는 분들. 감사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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