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번 잘해주거나 관심을 주면.. 크게 오해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결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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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한번 잘해주거나 관심을 주면.. 크게 오해해버리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수도 없이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저는 현재 15살입니다. 15년 밖에 못 살았고 15년이면 어른들은 아직 살 날이 많다 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아직 자라고 있는 꿈나무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할테고 여러 감정들에게 억눌려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고 또 행복할땐 행복한 감정을 갖는 사춘기 15살입니다. 아주 사소한 일인데도 화가나고 아주 사소한 일인데도 빵빵 터지는 사춘기..... 제가 전학을 갔았습니다. 그 학교에선 친구를 사귀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친구 사귀기를 포기할려고 했었을때 한 친구가 저의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그 후로 그 친구와 저는 베스트프렌드라 할 만큼 엄청 친해졌습니다. 그 친구의 친구와도 엄청 친해졌고요. 우리는 저희 반에는 삼총사라 불릴만큼 사이가 좋았어요 하지만 어느날 부턴가 그 친구는 제 전화와 문자 그리고 카톡도 보지 않았고 학교에서 제가 말을 걸면 바로 저 보라는 듯이 다른 친구에게 달려가 팔짱을 꼈습니다. 참다참다 저는 카톡으로 " 왜 요즘 나 피해? 내가 뭐 잘못했어? " 라고 묻자 답장이 오더군요 " 너는 내가 어딜가나 뭘하나 찾아서 쫒아오잖아 집착이라고 모르냐? 그만 좀 붇어 찌질하게 ;; " 라고 답이왔고 저는 그냥 제가 아는 표현은 다 그 친구에게 쏟아부었죠 그게 정 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친구는 그런 저에게 질렸나봐요.. 물론 너무 달라붙는 제가 찌질한건 당연해요 완전 미쳤죠 그것도 인정해요. " 내가 미안해 나는 그냥 너가 나한테 잘 대해줘서.." 라는 식으로 저는 그 친구에게 말을했고 그 친구는 저에게 " 노엠 " " ㅉ 애정결핍증ㅉㅉ" 이라는 식으로 따끔한 말이 저의 마음을 찔렀습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에게 이 사실을 말했더니 그런 얘랑은 어울리지 말라면서 저를 위로해줬고 또 다른 한명은 그 저랑 싸우는 친구랑 같이 합동 공격을 하더군요 심지어 저에게 " 너희 부ㅁ는 너 같은 딸 낳아서 ㅈㅅ없겠다 " 라고 말을했고 저는 감정에 욱해서.. 그 친구에게 화를 내며 말하고 쟤 편인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 싸웠습니다. 제 친구는 그 아이에게 " 응 ~ 자기소개 ~~ 패드립 쩐다 ㅋㅋ " 라며 말을해주었고 그 외에도 수많은 욕설들이 채팅방을 더렵혔고 저와 제 친구는 " ㅗ " 하나 날리고 나왔답니다 ㅋㅋㅋ 후하.. 아직도 이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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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 8년 전
정말 속상하실 것 같네요ㅜㅜ 그 친구분이 정말 나쁜 거에요! 더 친해지기 전에 관계가 끝나서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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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j527
· 8년 전
정말 속상하시겠어요..ㅠㅠ 그 시절엔 친구에게 정밀 의존을 많이하고 할때인데.. 많은 상처 받으셨죠?ㅠㅠ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하세요..ㅠㅠ많이 힘들겠지만 세상에 별의별 사람 참 많답니다.앞으로도 반이 바뀌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더 성숙해 질수 있을거에요. 응원할게요 당신은 우리나라의 꿈나무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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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toki
· 8년 전
그런 분들에게는 님의 따듯함과 상냥함을 알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 친구들과는 절대 일체 접촉도 하지 마세요. 저도 아직 19살로 어른들이 보기에는 어린 나이지만 그거 하나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님처럼 좋은 분이 그런 제대로 배워먹지도 못한 사람과는 상종할 필요 없습니다. 살면서 많은 사람을 떠나보내는 만큼 많은 사람을 만나기도 해요. 님이 말한 이 개념없는 친구들은 님의 곁을 스쳐지나가지도 못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눈을 신경쓰기에는 님의 주변에 님을 아껴주는 이들이 충분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여리고 상냥한 마음을 그쪽에 전력으로 쏟아 부으시고 그런 인간의 기본 도덕도 모르는 사람들의 일은 어서 잊으세요. 하지만 그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으리라는건 압니다. 그 상처를 알기때문에 앞으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주세요. 살다보면 상냥하게 대하면 안좋게 돌아오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더 좋게 돌아오는 경우가 배로 많다는걸 알게 될거예요! 마음 고생 많으셨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