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도와줘요 제가 어느덧 하고싶은 것 원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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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yang1177
·8년 전
제가 어느덧 하고싶은 것 원하는 것을 전부 놓은체 어느덧 상황에만 맞춰 움직이네요. 대학교 2학년 말에 갑작스럽게 아빠가 돌아가셨고.. 졸업과 동시에 저는 그냥 돈부터 벌었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상황에만 맞춰 타협해버리고 움직여버리면서... 어느덧 더 쉽게 지치고 그만두고 싶어진 것 같습이다.. 이렇게 끈기가 없지만은 않은데 어디서부터 잘 못된건지 지금 하고있는 일을 그만 두고싶어요... 자취방 생활도 다 접고 고향집으로 가고싶은데... 그렇게 막연히 이제 쉽게 할 수 있는 상황 조차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또 견디고 견디지만 공휴일도 일하고 야근을 밤 먹듯이 하는 저에게 지금 너무 자유롭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그토록 사랑하던 아빠가 한번씩은 그렇게 떠나신게 원망스러울만큼요... 이상황에 누군가 옆에있었음하는데 남자친구는 운동선수라 더더욱 자주 볼 상황도아니고... 친구관계에서도 제가 중립적인 입장에 놓여있어서 저에게 되려 기대는 친구가 많습니다... 그 친구들에겐 그저 저는 잘 참는 아이로 남아져있죠 잘 해결하는 아이요.. 힘들다고 이야기해도 너는 그래도 잘참잖아 가되어버리니... 어느 누구에게도 쉽게 맘을 놓치 못하고 말하지 못하고 혼자 앓아버리면서 현재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계획해보곤 합니다... 가끔은 이대로 눈이 떠지지 않으면 어떨까 편안할까 그렇게해볼까 그렇게요... 그래도 일도 1년만 더 버티자 싶어요 그럼 퇴직금이라도 받을테니... 근데 참 막막합니다. 그때까지 저는 야근과 주말과 공휴일을 반납하며 많은 업체들과 협회분들 시청분들과 저희 회사 입장에 놓여 협의해드리고 바삐 움직여야 할테니까요... 괜찮을까요? 이모든게...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엄마와 임용고시 준비하고 있는 친오빠를 위해 그 의미로 저를 버리고 버텨보려하지만... 제가 아직 어린건지 내색하진 않치만 속은 당장이라도 그만두고싶어요... 이럴때마다 끈기도 부족하고 내가 한 없이 작아져버려요... 더 이상 제가 버틸수있을까요..? 정말 너무 마음이 아려요... 어쩔수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사는 제가.... 점점 이제는 소멸되어버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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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o
· 8년 전
글쓴이님 아직 어린 나이에요 근데 정말 잘 이겨내고 계시네요 하지만 집안의 모든 것을 본인이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책입감을 가지는 것은 좋으나 의무감이 되어버리면 자신을 한없이 무겁게 한답니다 저 같으면 눈 딱 감고 고향 집에 가서 한번 터트릴 것 같아요 엄마와 오빠에게 너무 힘들다고 얘기할 것 같아요 너무 참다보면 사람이 탈이나요 저도 글쓴이님처럼 집에서의 책임감이 막중한 위차였거든요 그래서 내생 한번 없이 묵묵히 버티다가 결국 터졌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결국 심리 상담도 받았어요 물론 그 전에 부모님께 털어놓고 이런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울었었죠 왜 여태껏 말하지 않았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상황이 이런데 제가 말하는 건 투정으로 밖에 안 보일 것 같아서 더 숨겼던 것 같아요 하지만 숨기고 억누른 감정은 언젠가 터져요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때 오픈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글쓴이님은 누가봐도 힘든 상황이에요 당연한 거죠 주변 친구들의 태도는 좀 아쉽지만... 다수에게 얘기하는 것보다 일대일로 제일 믿음직한 친구에게 얘기해보는 건 어떤가요? 힘들었던 얘기를 털어놓은 상황을 모르지만.. 다수가 있을 때 털어놓았다면 이번에는 이렇게 해보세요 무언가 도움이 더 돠고 싶은데 글쓰는 재주가 없다보니 ㅠㅠ 아무튼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