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준 사람한테 나의 속마음을 모두 말했다. 미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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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상처준 사람한테 나의 속마음을 모두 말했다. 미안하단 말에 눈물이 났다. 속이 시원했다. 근데 다음에 만났을때 어색하겠다.. 나혼자 끙끙앓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대방한테 찌질하게 틱틱대는 것보다 어색해지더라도 내 감정을 전하는게 나을꺼라고 애써 위안해본다. 잘했다. 대견스럽다. 난 잘한거야.걱정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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