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수님과 취업관련해서 면담을 했는데, 자소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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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ioneer
·9년 전
오늘 교수님과 취업관련해서 면담을 했는데, 자소서를 보시더니 너무 '무채색'같은 사람이라고 하시더군요. 특색이나 개성이 없어서 기업에서 저를 궁금해하지 않을것 같다고요... 제가 평소에 남에게 많이 맞추어주고, 제 기준은 있지만 타인과 연결?해주는 그런 성향인데... 이런 성격이 다른 관점에서 보면 주관없는 사람이라고 보여질 수도 있나봐요 ㅠㅠ 교수님 께선 자기만의 색깔을 가져보라고 하시는데, 저는 제 색깔이 '하얀색'인거 같거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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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po
· 9년 전
하얀색은 색이 있잖아요~~! 자기 기준이 있으면 건강하게 생활하고 기쁜 마음으로 일하겠네요 주관이 있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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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4321
· 9년 전
오히려 기업은 무채색같은 사람을 뽑아여 ㅎㅎ..업종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채용함에 있어서 보수적인 곳이 많아서 말을 잘 듣는 직원을 뽑죠 오히려 개성 강한 사람들은 성격이 세다고 생각해서 면접에서 안 좋은 인상으로 보는 경우도 있었고..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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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hart
· 9년 전
그런건 그냥 취미같은거 하나쯤 만들어보라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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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sol
· 9년 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다른 원색들이 강렬하고 빛이 날 진 모르겠지만, 질릴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도 있죠. 그러나 무채색은 어디에서나 어울릴 수 있는게 장점이에요. 무채색이 있음으로써 다른 색들이 돋보일 수도 있는거고요. 당신은 그런 사람이에요. 다른 사람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 오히려 저는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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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글쓴이)
· 9년 전
@marisol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