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올해 20세 여성입니다. 학교폭력 트라우마로 인한 우울증 치료를 위해 중학생 시절부터 정신과를 다니고 있으며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약(프로이머정, 아빌리파이정, 졸로푸트정)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증상> - 마치 꿈 속인 것처럼 멍해지고 무감각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분명 내 다리로 걸어다니고 있지만 내 의지가 아닌 것 같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 옆에 일행의 말에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는데, 지나가는 낯선 사람들의 말만 크고 정확하게 들려 거기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 청각이 예민해져 조금이라도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면 양 손으로 귀를 틀어막습니다. (평소에도 겁을 먹으면 귀부터 막는 버릇이 있는데, 거기서 온 습관인 것 같습니다.) - 말을 똑바로 하지 못합니다. 왠지 머리가 잘 안 돌아가서, 술에 취한 상태인지 의심할 정도로 심하게 횡설수설합니다. (ex: 전화번호나 집주소 등을 잘 떠올리지 못함.) - 호흡이 어려울 때도 있고, 심장이 긴장한 것처럼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 시선처리가 어렵습니다. 상대방의 눈을 바라*** 못하며 대화중에도 멍때리듯이 딴 곳만 바라봅니다. - 긴장을 풀고 안정을 취하게 되면(ex: 응급실 침대에 누웠을 때 등) 불안감이 갑자기 확 몰려오고, '말도 잘 못하고 머리도 안 돌아가고, 평생 이렇게 살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휩싸여 울게됩니다. 일단 제가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에 정신과에서 처방 받아온 약을 약 40알 가량 털어먹은 적이 있습니다. 약을 과다복용했던 그 당일에는 정말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고 다음 날, 아무렇지 않게 워터파크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처음으로 증상을 겪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조금 멍한 상태였기에 '내가 놀다가 실수로 물을 마셔서 그렇구나'하고 넘어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져서 친구의 부축을 받으며 의무실에 갔고, 직원분을 통해 부모님께 연락하여 저를 데리러 오시기로 했었습니다. 부모님을 기다리며 안정을 취하려 누웠지만 극심한 공포감을 참지 못하고 119를 불러 응급실에 실려가 안정제를 맞은 뒤 귀가했습니다. 이후로도 증상이 나타난 날에는 응급실로 찾아간 적이 두 세번정도 있습니다. 당시 응급실 의사선생님과 상담했는데, 선생님께서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뇌파검사를 추천하셨습니다. 증상도 원래는 1년에 한 두번 나타날까 말까였지만 작년 2024년부터는 빈도가 늘어 한 달에 한 번 정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주 나타나는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꼈고, 정신과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하여 비상약(리보트릴정)을 처방받았습니다. 병명이나 원인은 모르시는 듯한 눈치였고 전에 응급실 얘기를 꺼냈는데 일단 신경과에 가서 뇌파검사를 받아보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이나 기준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많은 공간에 있을 때, 충분히 잠을 못 잤을 때, 인간관계와 관련된 스트레스 상황에 놓였을 때 나타나기도 했지만 상황 관계없이 정말 뜬금없이 나타날 때가 훨신 더 많았고 대부분이었거든요.. 공황장애라고 여겨왔지만 일반적으로 공황발작에 포함되는 증상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섬망증세와도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질문 남겨봅니다.. 정말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늘 초조하고 불안해요 ㅠㅠ
죽으면 다 끝날텐데 이걸 6년 가까이 고민만 하고있는게 너무 한심하다. 죽으면 이제 힘든것도 없고 딱히 나때문에 슬퍼할 사람도 별로 없을텐데 뭐가그리 소중하고 미련남는다고 아직도 못죽고있는건지. 맨날 뭐만하면 다 내탓으로 돌리는 엄마가 미련남는건지 딱히 날 소중하게 생각하는것 같지도 않은 친구들 때문인지 큰 흠집만 내고 떠난 사람들때문인지 그냥 다 원망스럽고 그만두고싶다
SGI종교에 집주소나 전번 다 있는데 그 문자오는사람들한태 차단해도 그래도 찾아올까요?.
한번 불안한 일이 생기면 방금까지 하던 것들을 다 멈추게 되고 손에 잡히지도 않아요 그냥 그 불안을 느끼면서 휴대폰 화면만 들여다 보면서 하루가 끝나요 왜그렇죠? 어릴때부터 조금만한 거에도,그만 불안해도 괜찮은거에도 불안해요
아주 오랫동안 감정이 추락한 우울증일까요? 우울증 약은 아주 오래먹었는데 너무 먹먹하고 고통스러워요 참 이 기분은 시간이 지나도 안 없어지네요 과거가 대체 어디로간거죠? 왜 두번다시 반복할 수 없고 가질 수 없는건가요 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때문에 제 감정을 괴롭힙니다 너무 힘들어 탈출구처럼 여기다 시원하게 배출합니다ㅠㅠ
나같은 사람한텐 힘들다 일단 시작하면 관두겠다는 말을 못해서... 시작하지 말걸 싶어...
2025년 2월 8일 밤 우리는 서로를 모르지만, 같은 하늘 아래에서 숨 쉬며 살아가는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겠지요.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사랑과 이별…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삶을 채우고 있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있겠지만, 그런 순간에도 희망의 빛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당신이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어떤 고민을 안고 있든,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당신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당신에게 닿을 거예요. 삶이 때로는 무겁고 힘들게 느껴질 때,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둘러보세요. 봄에 피어나는 꽃들의 아름다움, 여름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 가을의 알록달록한 단풍, 겨울의 새하얀 눈… 이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주는 작은 선물들입니다. 이런 소소한 아름다움 속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와 기쁨을 발견할 수 있어요. 당신의 존재 자체가 이 세상에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 알고 계신가요? 당신의 미소, 당신의 친절한 말 한마디, 당신의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잊지 마세요.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그것 또한 지나갈 것임을 믿으세요. 모든 폭풍우가 그러하듯, 당신의 인생에 드리운 어둠도 언젠가는 걷힐 것입니다. 그 때까지 꿋꿋이 버텨내는 당신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대단한지 모릅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 모두가 행복과 평화를 꿈꾸는 건 같을 거예요. 그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당신의 여정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언젠가 우리가 길에서 스쳐 지나간다면, 서로를 알아***는 못하겠지만, 따뜻한 미소로 인사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순간, 우리는 서로에게 작은 행복과 위로를 전하는 소중한 이웃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당신의 하루하루가 밝은 빛으로 가득 차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아니 SIG종교가 뭐길래 왜 남의 우편함에다 쓸대없는걸 놓쳐? ㅋㅋㅋ 제가 코스프레 한다고 SGI종교하나땜에 다른시간들 뺏기기 싫어서 만나기 싫은데 뭐 자꾸 만나자나 뭐라나 진짜 눈치가 없습니다..^^..
대학 입학하고 가정사 때문에 정신 망가져서 학점 개낮고 자격증 무, 무기력해져서 대학생활 내내 아무것도 안함 겨우 졸업하고 20대 후반 취준하는데 자괴감만 듬 자살도 시도만 해보고 겁나서 아무것도 못함 모든 것에 겁이 나서 걍 도망치고 싶음 과거가 한심하고 내 멘탈이 원망스러움 사회에 들어가지 않고 그냥 죽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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