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사는 게 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길어봐야 겨우 100년 남짓한 시간을 보내는 곳에서
우리들 왜들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야 하는지.
이렇게 열심히 살아봐야 죽는 날조차 내 손으로 정할 수 없는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짓밟아야 하는지.
살아가는 게 아니라 죽어가는 이 시간동안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하는지,
당장 내일 죽는다면 나한테 남아있는 것이 무엇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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