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어머니께서 혼전순결을 강요해왔습니다 남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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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어머니께서 혼전순결을 강요해왔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기기 전까지는 딱히 이 문제에 대해 생각을 안해오다가 남자친구가 생기자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간섭도 심했구요 노골적으로 물어보신적 도 있습니다 그래서 관계를 안한다는 이유로 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런환경에 지속적으로 있다보니 잠재적으로 성이라는 것 자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렵고 무섭고 관계 이후에 느낄 죄책감이 크게 다가 올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연애를 맘편히 해본적이 없네요 문제는 혼전순결이라는 이 가치관 자체 보다 ***자체에 거부감에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결혼후 ***를 생각해도 전 싫습니다 그래서 연애조차 시작하기가 두려워집니다 이런생각을 바꾸고 싶지만 한걸음 한걸음 내딛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머니란 사람이 원망스럽게까지 느 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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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look
· 9년 전
상담을 받아보세요. 부정적인게 아닌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행위라고 생각해보세요. 이미 잡혀있는 인식을 깨기가 힘들겠지만 스스로 이겨내야할 문제인것 같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님이 가지고있는 그런 생각을 충분히 말해주고 천천히 마음을 열수있게끔 서로 노력을 해보세요. 좋은 성에 대한 인식을 가질수있게끔 상담이 필요해보이네요. 꼭 이겨내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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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woo
· 9년 전
본인이 ***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싶은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 까짓거 뭐 안하고 살아도 되긴 하잖아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싶거나 ***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싶다면, 관련 도서를 읽거나 기관에서의 상담등 노력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어머니에게 주입된 사상에 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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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ya
· 9년 전
저희 부모님도 혼전순결을 강요하세요 하지만 전 그건 부모님이 강요하실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건 개인의 선택이 저도 그렇게 고민을 많이 했어요 혼전순결이 아니면 나쁜거구나 스스로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후회할것인가 안할것인가 를 생각해보시면 되지않을까요? 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정말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저도 ***을 당하고 남자란 존재가 무서웠거든요 하지만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인식이 많이 바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