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학교에서는 인간관계, 나를 사랑하는 방법, 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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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왜 학교에서는 인간관계, 나를 사랑하는 방법,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 나에게 맞는 진로 이런걸 가르쳐주지 않고 국,영,수 만 가르칠까요? 학교에서 이런걸 깊게 고민하고 배웠다면 사회에 나와서 이렇게 상처받고 고민하고 이런 시간들을 줄일 수 있고,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것 같은데.. 인생에 국,영,수 과목 말고 더 중요한 게 많은데 그 모든 걸 독학으로 배워야하고, 의지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게 힘이 드네요. 언젠가 이런 심리학 과목도 필수과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라나는 아이들과 우리 모두 상처받지 않고 행복한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남이 정해주는 인생, 눈치보며 사는 인생.. 경쟁하는 인생.. 이런 인생 말고 소신 있고,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당당한 인생을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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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girl
· 9년 전
멋진 생각이네요 정말 학교에서는 철학적인것과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그런것도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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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dreamgirl 맞습니다. ㅎㅎ 타인을 알아가는 방법, 이해하는방법 이런거만 잘 가르쳐도 따돌림 문제가 많이 해결될텐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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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앗! 반갑습니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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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와우 정말 반갑네요. 이런이야기를 터놓고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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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저도 고등학생때 그랬어요. 근데 그냥 이렇게 생각하세요.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그때 왕따시켰던 애들도 결국 시간이 지나서 잊혀지고 아무 생각 안들어요ㅋ 인간은 역시 망각의 동물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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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 9년 전
저도 교육이 바껴야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 새로운 것들을 도모할 수 있지 않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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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jackson 맞습니다. 근데 요즘 다들 각자 사는게 바쁘니까 가장 중요한걸 놓치며 사는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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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sh
· 9년 전
저도 인간관계가 힘들고 혼자 헤쳐나가기 어려운일이 있을때 또 강의하시는 선생님을보면서 수업시간에 늘 이런생각을 했어요 갑자기 내가 알고있던 세상이 달라지고 내가 그 세상에서 살아남으려고 저런건 배우지 말아야지 하는게 오염되고 어느새 내가 그러고 있고...세상사는게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