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도 제가 누군지 모를때가 있어요. 무슨생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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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가끔 저도 제가 누군지 모를때가 있어요. 무슨생각을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하나같이 마음에 안들때도 있습니다. 요새는 그런것이 심해져 뭐만 하면 눈물이 펑펑나네요. 엄마한테 진지하게 정신상담받아보고싶다고 했더니 미쳤냐고 물으시더라구요ㅋㅋ.. 꼭 받아야 제 마음이라 할까요ㅎㅎ..마음이 안정을 찾을수있을것같은데 학생이라 그럴 돈이 없네요. 상담말고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있는것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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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look
· 9년 전
정신상담 받는것에 대해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없어져야 한다 생각해요. 꼭 정신병환자여만 가나요. 몸도 어디 불편하면 병원가서 진찰받듯 마음도 아프면 상담받을 수 있는거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건 명상 등 자신이 집중하고 안정이 되는 활동을 해보세요. 글쓰기나 악기나 그림그리기 운동 등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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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c468
· 9년 전
여행이나 등산같은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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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mari
· 9년 전
어릴때 뇌파검사를받은적이있는데 스트레스가심하고 우울증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저는 가위도많이눌려서 항상위축되고 어두웠는데 내가우울증이라는거라 듣게 된다음부터는 더 힘들었던거같습니다. 의외죠?상담을 받았는데 더안좋아졌던건 우울증이란걸 마음이아프다기보다 병이라고생각했거든요.그래서 어설픈마음으로 정신과상담을 받으면 더 아플수도있다는 걸 알았습니다.근데 잠시 감기처럼 누구나가 마음에 감기가와요. 상담으로 고칠수도있겠지만 저는 그것보다 좋은글이나 그걸극복했던분들 책을사서보고 나만힘들고 아픈게아니라 누구나 걸릴수있다고 생각이들더군요. 꼭 상담이아니라 극복했던사람들 책이나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겪는현상이 상담받아야하는일이아니라 잠시 마음이아픈거일수도있거든요.. 제가좋아하는말이있는데요. .. 신발이없어서 슬퍼하고있을때 길에서 발없는사람을 보았다.. 젤좋아하는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