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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기분이 너무 우울합니다. 원래 남들보다 쉽게 우울해 하고 약간 더 부정적인 사고를 지니고는 있었지만 이정도까지 우울하지는 않았습니다. 성적이 그렇게 좋지가 않아서 그런걸까요. 예전보다 노력한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부족했나 봅니다. 왜 저는 이렇게 밖에 못할까요. 아는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핸드폰 만지고 있는 것도 짜증나고 한심하고 싫습니다. 저는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이 된 것 같은게 아니라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우 게으른 사람입니다. 얼굴도 예쁘지도 않아서 얼굴로 뜯어 먹고 살지도 못하고, 뭔가의 손재주가 좋은 것도 아니면서 아무것도 안하는게 싫습니다. 시간나면 끄적거리며 그림그리는 것도 즐겁긴하지만 너무 한심합니다. 이런걸로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지도 않은데 끄적거리는게 싫어요. 너무 졸린데 잠이 안오는 것도 싫고, 아침이나 낮에만 되면 잠이 와서 견디기 힘든 것도 싫습니다. 억지로 8시에 누워서 잠이들면 그 다음날에 파블로프의 개도 아니고 잠이 와서 짜증납니다. 뭐 툭하면 짜증이고 화내고 싫어죽겠어요. 남들도 저 짜증내는 거 싫어할 겁니다. 저도 남이 저한테 짜증내면 싫거든요. 제가 싫으면 남도 당연히 싫겠죠. 근데 욱하고 올라오는 그 감정을 가라앉히기가 너무 힘듭니다. 밤마다 우는 것도 너무 힘듭니다. 이유는 모르겠고 일단 눈물이 나니깐 일단 우는데 왜 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미친걸까요. 자주 죽고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죽고 싶지는 않습니다. 부모님이 제게 들인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까워요. 그런데 역으로 생각하면 저는 딱히 좋은 대학이나 직장을 잡을 것 같진 않다고 생각이 들어 차라리 빨리 죽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죽는다는 생각 그렇게 쉽게하면 안돼는데... 진짜 남들만큼 멘탈이 단단하지 못하나봅니다. 왜이렇게 저는 남들보다 덜떨어지는게 많죠? 잘난거 하나 없고, 신이 능력 한개 정도는 준다고들 하는데 저한테 주기는 한 걸까요? 제가 아무것도 안해서 그런걸까요? 정말 그런거라면 진짜 한심하네요. 어떻게 줘도 쓰지를 못하지. 멍청하기 짝이 없습니다. 자기비하만 할 줄 아는 글만 잔뜩이네요. 정말 글쓰는 것도 참... 내용도 엉망이고 뭐가뭔지도 모르게썼습니다. 죄송합니다. 맞춤법도 잘 아는 편도 아니라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남들은 다 맞추는데 왜 저는 이럴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맨날 우는 것도 지칩니다. 그만 울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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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4231
· 8년 전
글쓴이님께서 보시기에 자신의 단점들이 다르게보면 장점일수도 있지않을까요??너무 자기자신을 비하하지말고 당신은 충분히 멋지고 그만큼 가치있는사람이니 속상해하지마세요!!혹여 진짜 그게 나쁜점이라도 너무 성급히 생각하지말구 천천히 하나하나 고쳐나가는건 어떨까요??오늘은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요!제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부정적인 생각은 앞으로 조금씩 줄여나가봐요!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