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스트레스#인간관계#퇴사 모른다고 하면 모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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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모른다고 하면 모른다고 혼내고 과중된 업무에 힘들어하면 도와줄 생각도 없으면서 힘들어하는 티 낸다고 혼내고 그렇게 여러번 깨질때마다 이 악물며 버텼는데 끝내 눈물 터지고 나니까 한다는 말이... 내가 여려서 상처많이 받는거같다는 둥 앞으로 사회생활어떻게 할거냐는둥 빈정대고.. 울지마라는 둥 내가 이런식으로 여럿 울려봤다는 소리나 해대고.. 백번양보해서 퇴사전에 나한테 부리는 심술이라고 해도.. 도와줄 생각따윈 일절없으면서 퇴직 전까지 이건 다 해두고 가라 이건 해야한다 끊임없는 압박속에 계속 내려지는 업무들과 내 허용량을 넘어선 일때문에 큰일작은일 모두 도맡아 하다 과부하걸려서 멍청이되고. 실수하고.. 도움은 못받고 까이고 ***히고.. 그러다보니 업무가 아니라 나자체를 힐난하기 시작하고...업무는 점점 늘어나고... 퇴사하는 내 생각따윈 배려도 없는 사람들이라서 일단 내 업무는 1차로 마무리해두고... 퇴사전에 휴가 길게 썼더니.... 오랜만에 전화 온사람한테 건네받은 충격적인 통화... 뭘 얼마나 뒷담화를 해놨으면 갈때 가더라도 잘하고 가라고 내가일안하고 인간관계 ***이 했다는 식으로 훈계하고 전화통화를 끝내나? ..내가 일하는 과정도 못본 사람이... 험담하는 사람말만 믿을 정도로 내가 그만큼 인간관계를 못했나? ..퇴사전까지 내 뒷치닥꺼리안하게 하려고 욕안먹으려고 얼마나 열심히 일해놨는데... 그딴건 말도 안했겠지 근데 나를 일도 안하고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놨네... 내가 차라리 일을 안하고 욕을 먹으면 이해라도 하지.. 휴가를 길게가면 남은 사람들 힘들어질까봐 몇개월치 앞당겨서 고생하면서 야근하고 주말까지 일하고 점심시간까지 일한건 보이지도 않고 그건 당연한거였나보다....솔직히 일할때 모르는 부분있으면 도와주길 했나 ...용기내서 물어보면 모른다고만 하고 싫어하는 티만 냈지 사람일못하고 우는 ***만들어놓고.. 가는 사람이니까 뒷말해도 괜찮다는 거야? 차라리 대놓고 내앞에서 싫으면 싫다고 말하지 내 뒷담화해서 지인한테 통화하게 하는건 어느나라 예절이야? 그리고 진짜 어이없다..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말을 하고 다니는건지 도대체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 이해가 안간다 그런 사람말만 믿고 나한테 통화한 그 지인은 두말할것도 없고.... 더 어이없는건 퇴사 전 회식도 전체 회식으로 한번하고 말지 굳이 또 다른 회식날짜를 만들어서 하자는 건 무슨 심보? 이렇게 관계 안좋은데 회식 하자고? 내가 퇴사하면 내 개인적인 미래도 준비해야하는데 그런 배려도 없는사람들과 시간을 버려야한다고? 술안먹는거 뻔히 알면서 술먹이겠다소리를 하지않나..다른사람있는자리면 기쁘게 가겠다만...이쪽 사람들이랑 가면 어떨지 훤하다..또 덕담하는척 험담만 ***듯이 하겠지. 그자리에 내가 왜가나? 그냥 전체회식으로 하고 말지..뒷담화하는 사람앞에서 네네 웃으며 말할정도로 난 착한사람 아니다....퇴사하고 나가면 상종도 하지말아야지...진짜 퇴사 전까지 남은 10일이 끔찍하다 끔찍해.... 그리고 또 이런 꼬인 직장생활할까봐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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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s8004
· 9년 전
퇴사까지하는데 마지막까지 그러는 사람들 보면 참 그지같은 사람들이네요 그런사람들 때문에 아파하시지말고 기운내셨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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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ana
· 9년 전
***개가 짖는다고 같이 짖으면 안돼요 피하는게 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