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기억난다, 예전에 직장에서 같이 일하던 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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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아직도 기억난다, 예전에 직장에서 같이 일하던 분이 본사로 모두와 같이 돌아가던 중 돌아가셨었다. 그 때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매일 볼 것 같던 사람이 다음날 출근 땐 못 보는건가. 내가 죽을 때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면 어쩌지. 난 정말로 이렇게 일하다 죽어도 문제 없던 건가. 내 삶을 살지 않아도 정말 괜찮았던 걸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하루 하루 살아가기가 너무 벅차서 죽고싶단 생각만 하던 내가 그 때부터 어떻게든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버렸다. 삶은 한 순간, 지나치게 짧단 걸 깨달아버렸다. 힘들게만 느껴졌던 고통마저 내가 아직 살아있다고 증명해주는 이유가 되어가고 있었다. 난 오늘 눈 감아도,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그는 그의 마지막을, 업무와 회사 동료가 아닌 가족과 함께 했었어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는 난, 오늘 하루도 후회없는 시간을 보냈는가? 삶과 죽음이란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데 말이야. 그도 마찬가지였겠지. 그도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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