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동생이 싫다. 같이 살기 싫어. 지 먹은거 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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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으 동생이 싫다. 같이 살기 싫어. 지 먹은거 하나 안 치우는 24세가 도대체 어디있냐.. 장 보면 절대 뭐 안들려고함. 왜냐면 무겁기 때문에...마트 다녀온 엄마만 짐 한가득 가져온거보고 식염을 토했다. 집 다녀와서 집 청소 절대로 안함 왜냐면 피곤하기 때문에^^ 니가 눈치도 없으니까 애인도 친구도 없지..왜 없는 걸 자기 운이 나빠서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건지....? 노력했는데 자긴 공부가 안된대 당연하지 내도록 폰만 보고 있는데 어느나라 법이 공부시간을 시간비례로 치냐^^.. 가진 자랑거리라곤 빼짝말라비틀어진 몸뚱아리 밖에없어서 그런지 맨날 내 몸매보고 자기는 살 좀 빼야겠다며 비아냥거리고..말라비틀어진 몸보단 내몸이 나아 애잔하긴... 심심하면 짜증부리고 말도 거칠게 하면서 맨날 친구가 없다 내 주변엔 이상한 애들 밖에 없다고 우울하다 그러는데 당연히 니 시녀 노릇해줄 애가 어딨다고...니 친구들이 왜 니 말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지 생각 좀해봐라...왤케 집에서 공주대접 받고 자기가 남보다 더 나은거 더 좋은거 가질려고 그러는지 양보한번 안 한 니가 우리집에서 차별받고 자랐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 노력한 만큼 가지고 얻는거야.니 주변에 사람들이 다 이상한 이유는 니가 이상하기 때문인걸 뭘 불운인것마냥 맨날 징징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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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tnim
· 9년 전
저도 어렸을 땐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여동생이 싫었어요. 아빠가 예뻐라 하고 걔도 철이 없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도 걔도 나이를 먹으니 거의 10살 차이지만 지금은 친구처럼 관심사도 같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이야기해요. 24살인데 그러다니 저도 답답하네요. 어리다면 시간이 지나 바뀔 수 있다고 말씀드릴텐데 이미 동생분이 성인이라 황당합니다. 보통 그 나이때 되면 주위에서도 뭐라 말을 들을 때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해도 주위 말을 듣고 자신을 바꾸려 노력하는데 동생에게는 뭐라 하는 사람이 없었나요? 제 친구 중에도 이 나이 먹도록 눈치없는 친구가 있어 쟤는 주위에서 아무 말도 안하나 했는데 정말 아무 말도 안하나 봐요ㅎㅎ 친구라면 끊어내기라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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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kkotnim 저랑 나이 차이가 나면 이해할 것 같아요. 열살 차이면 한참 아기로 보일것같구 또 나이들어서도 그정도 차이면 어리게 보일 것 같거든여 ㅜ ㅜ 얘는 저랑 두살 차이예요. 그런 말 해줄 친구가 없는게 얘랑 좀 놀다가 점차 연락도 잘 안하더라구요..가족이 말해주면 귀닫고 눈감고 짜증 부리고 다 큰 애가 울고불고 집안 시끄러우니 엄마아빠는 언젠가부터 훈육을 안하시더라구요. 가족들도 다 포기했고 이제 얘 주변에는 딱 얘같은 애들 밖에 없어서 아무래도 가능성이 없네요 ㅜ ㅜ 맞아요 전 친구도 이런 타입들 정말 싫어서 저좋다고 치대는 애들도 다 끊어냈는데 동생이라서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