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하는데요 방금 어떤 할머니?아주머니? 같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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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알바를 하는데요 방금 어떤 할머니?아주머니? 같은분이 계산을하고 가셨는데 진짜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말이안나오네요 계산을 다 마쳤는데도 안가고 빤히 쳐다보시길래 "영수증 드릴까요?" 했더니 "아니, 얼굴은 진짜 예쁜데 살이 너무쪄서..." 이러시더라구요.... 순간 너무 당황해서 진짜 멍때렸네요....... 얼굴예쁜데 살빼면진짜 예쁘겠다 이정도는 들어봤어도 사람면전에 대놓고 살이너무쪄서 라고 신기한 눈으로 빤히.쳐다보고 그걸 다 얘기하고 가는 사람은 진짜 첨봐서 진짜 어떻게 사람면전에 대고 그런소릴 하시냐고 나이드실만큼드신분이 라고 따졌어야하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멍때리고 보낸게너무 분하네요 속으로 무슨 생각하는진 알고싶지도않고 본인 자유지만 제발 본인 입단속은 그정도 나이먹었으면 할줄알아야할텐데 너무살찐저보다 다른사람한테 그렇게 쉽게 상처주고 다니는 너님의 인격이 더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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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vier
· 9년 전
ㅋㅋㅋ 어이없는 손님이네요~ 하지만 얼글은 진짜 이쁘신가 봐요!! 그런 말을 하고 가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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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vier
· 9년 전
라는 식으로 뒤의 부분은 무시하시고 앞의 부분만 신경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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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me0914
· 9년 전
우와 진짜 무례해서 어이가 없네요. 그냥 예쁘다고 하면 되지 뭔...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가 완벽한줄 알고 남을 평가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나이를 먹으면 현명해지긴 개뿔 너무 무례해지고 뻔뻔해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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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xavier 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예전같았으면 그말 때문에 하루종일 우울하도 화난상태였을텐데 지금은 예전보다 회복이 빨라서 욕좀 하다가 괜찮아졌어요 이렇게 기분좋게 이해도해주시고 감사드려요 ㅠㅠ 주말이랑 공휴일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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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saveme0914 진짜 몇몇 무례한 어르신들때문에 괜히 나이드신분들 더 대하기 어려워지고 반감도 생기는거같고 ㅠㅠㅠ 이렇게 같이 욕(?)해주셔서 감사해요 속이 뻥뚫렸어요 주말이랑 공휴일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