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걸 좋아해서 글쓰기어플 찾다가 우연히 여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폭식|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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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jstk2032
·9년 전
글쓰는 걸 좋아해서 글쓰기어플 찾다가 우연히 여기카페를 보게되서 이렇게 제얘기를 하게됫네요. 왜그럴때 있잖아요. 아침에 일어낫을때 "아. 행복한 하루~ 오늘도 화이팅" 이기보다. 어제햇던 실수, 지난 과거의 상처들이 떠올라 . .오늘도 왠 지 같은일이 일어나면 어쩌나 힘들때 말이에요.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혼잡해서. . 아무 것도 할수가업을때. . 다들 공감하시죠??^^제 심정이 그래요. 특히. . 전 제가하는 일의 사정 상 힘든일이있어도 누군가에게 쉽게의지하고 털어낼수업기에. . 더그런마음이자주 일어나는것같아요. 20대중반의여자. .25의나이 부모님과의 안좋은사이로 대학을중퇴하고 23후반부터 독립해서 지냅니다. 여자 혼자살아가야하기에 . . ***계쪽일 하면서 제가 배우고싶은 공부도하고. .나처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케어해주고싶다는 꿈을향해서 하루하루돈도벌면서 열심히 살아가고있엇습니다.그런데 요즘들어 자꾸 버겁다. . 이렇게 굳이 힘들게 살아야하낫. .하 왜일어나고 옷입을기운조차업는걸까. 나보다 세상에 더 힘든사람들 많다는거 알지만. . 감사할줄 모르는 내가 이상한거겠찌. .정신마인드가 구린거겠지. . 이런자책이듭니다. 제가 특히 김동완. 가수 신화를 좋아합니다.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고싶고 그누구도못믿을때마다. .그래 ***동안 나를 지켜준 저분들 만나기위해서라도달리자. . 한결같이 할수있다는거 저분들이 보여줫자나? 힘내자.하며 저를 일으켜세우곤햇쬬 .올해들어.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내고싶어서. . 서울에 cs강사 자격증 따러간뒤로. . . .잠은못자서 몸은 몸대로 지쳣고. . 몸매관리하느라 혹독한 식이조절탓에 몸이 스트레쓰받은탓인지 피부에 온갖여드름. .이상하게 심장박동은 불일정하고 자도자도피로는 풀리지않고. .. 정말 예쁘고 건강하고 늘웃기만햇던 평소 내모습이라. . 사람들이 "야ㅎ 너 얼굴이 왜그랫? 너무무리한거아냐?~ 멀그러케까지하냐?~"아무렇치도 않게 나한테 이런말들로 쏘던군요. 평소 그냥 타인의말과행동에 특별히신경쓰지않기에. .한두번은 그러려니하고넘길수있엇죠. 그런데 점점 혼***내면서 ***듯이 악화되는 제몸컨디션. .과 "잘햇다. 고생햇다. 힘든거다이겨내고 그정도면잘한거라고" 이런 격려의말. . 을 갈구하는 제마음이 저를 더 힘들게만들엇습니다. 지금이 벌써6월인데. .제 투철한 노력끝에 피부에 여드름은 마니가라앉앗으나. . 폭식증이라는 무서운 병을또다시얻엇습니다. 별거아닌거에예민하고. . 살찐제모습에 폭풍운동햇다가 또 누군가머라하면 먹는걸로스트레***고. 또 이러면안되지. .정신차리고다여트하고. . 직업특성상 아름답게 예쁘게 나를 케어하는 것도 제일이라생각하기에. ..제맘은 힘들어도 늘 운동하고 관리하고. .또 일할때는 사람들앞에서 아무렇치않은척웃고. . 일을 하는 순 간. . 손님 한분한분 마주하고 얘기를들어주고 웃고. .그 순간에는 또 복잡한생각들이 안들기에요. 그래서 누구보다도 프로정신을가지고 열심히하죠. 그러다가도 별거아닌말에 . . 상처받아 또다시폭식하고 운동하고 . . 하. . 왜이러지. .나 굳이 이렇게살아야하나. .싶고. . 언제쯤벗어날까. . 그런데 막상 이런속사정을 들어줄 사람이 업어요. . 제또래친구들은. .취업.연애. 부모님. . 이런얘기들로 제가 주로들어주는쪽이구. .좀 더 나이가있는 사람들은 다 자신의 업무스트레쓰얘기로 . .제가 들어주고 공감해주기바쁩니다. 부모님과 왜사이가안좋게됫고. . 나는 어떤말이 필요하며. . 이런제영혼의소리는 그누구에게도 꺼내***못햇습니다. 제가 실수하거나 못하면. . 그래 담에잘하면되. .하기보단 왜그거밖에못해하며질책하셧고. . 어린맘에 크게상처받앗고. . 참. . 예전도그렇고지금도 그말이면됫는데 말입니다. 너니까잘할수있다. 내조건이나행동을보고 잘햇다가아닌. . 그냥존재그자체로 소중해. . 잘해낼거야. . 라는말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혼자배운심리기법으로. . 최면하고또 최면하는데도. . 혼자서 하기엔 한계점이 다다른것같습니다. 제가사는방은 늘 제맘같이 어지럽고. . 그래서 늘 이곳저곳 옮겨가며 잠자리를바꿉니다. 심신도 불안하고. . 친구한테의지하자니 자꾸 불안한일들만 발생하고. . 하루종일 외로워서폭식하는 제영혼의허기는. . 죽어도공감못합니다. 이제 억지로웃으면서 힘내고 사는거. . 그거싫습니다. 어찌사는게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쉬고싶다라는생각뿐입니다. 제가어찌하면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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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ana
· 9년 전
오랜 시간 걸쳐 쌓인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지요. 혼자서 이겨내는 것은 어려워요. 힘들고요. 근처 병원에 가서 한 번 상담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당장 이 어플에도 엔젤링 상담이 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그 사람은 사람이고,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인간입니다. 아무도 위로해주지 않는다해서 당신의 빛이 사라지는 일은 없습니다.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도 권장합니다. 물론 책임지고 끝까지 키울 여건이 안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취미 생활을 가져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글쓰기를 좋아한다 하셨으니 글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