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사회로 다시 돌아온 복학생입니다. 다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군대|복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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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이제 막 사회로 다시 돌아온 복학생입니다. 다들 군대에 있을 때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고 나왔는지 어느새 자기 삶을 찾아갑니다. 근데 왜 저만 제자리죠.. 학원가야지-응 그래 가긴 가야지-어디가지-왜가지-그시간에 여행갈까-어디가지-왜가지.. 무한루프네요ㅋㅋㅋ 진짜 제 중고등학생때처럼 누군가 확실하게 일과를 정해 잡고 끌고가줬으면 하는 마음, 완전 어린애같은데 이런 마음을 접을 수가 없네요. 어떻게 해야 주체적으로 제거 제가 정하며 살 수 있는 건가요? 고민이 너무 많아도 움직이지 않는 몸뚱아리가 밉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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