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루 힘차게 보냈나요? 힘차게 보낸 사람들도 있고 아닌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파이팅해요!
늦었네여. 바빠성ㅎ 요즘 친구 걱정보다는 팝스 걱정입니다ㅠㅜ 체력도 유연성도 안좋아서 1년 동안 남아야한데요ㅠㅠ 하하...수행평가라는데. 망하면 원하는 고등학교 못가는거 아닌가여ㅠㅜ
목표와 과거 기억으로 전부터 자퇴를 얘기하고 전 계획도 있고 처음엔 부모님도 괜찮다고 하셔서 사실 저를 믿고 한번 도전해보자는 마음이었어요 선생님과 부모님이 이야기를 나눠보셨는데 부모님이 우시더라고요 갑자기 생각 하지도 않았던 부모님의 눈물이고 이렇게 제대로 우시는 건 처음이었고 선생님이 저한테 응원해준다고 하시고 부모님이 저를 믿어주겠다고하시면서 우시는데 갑자기 숨이 턱 막히고 ***듯이 어떤 감정이 올라오더라고요 이런 일 자체가 처음이니 그 감정도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 마음이 ***는대로, 또 저를 믿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 위해서 한 선택이었는데..누가 뭐래도 마음 바꿀 생각이 없었는데 부모님이 우시니까 제가 너무 짧게 생각한 건가 싶기도 하고 이게 맞는지 갑자기 고민이 되어요 어떡할까요 제가 지금 너무 섣불리 판단하여 부모님이 걱정하시고 슬퍼하시는 상황을 만든게 아닐까 싶어 걱정이 되어요..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사람은 좋아요 사람이랑 얘기하는 것도 좋아요 학교에 속해서 애들과 얘기하는 것도 선생님께 질문드리고 상담하는 것도 좋아요 밖에 나가는 것도 조금은 긴장되고 싫을 때도 있고 제 몸에 부끄러워서 싫어지는 순간도 있지만 보통은 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친구관계에서 문제도 없고 과거에 있었던 문제들로 힘들었던 것도 그땐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매일 울고 도망치고 싶었는데 이젠 아니에요 어떻게보면 잘 지내고 애들도 다 절 좋게 보고 제가 그런 속사정있는지도 몰라요 잘 웃고 얘기도 잘하거든요 밝고요 이세상에는 너무나 힘든 사람이 많잖아요 정말 힘든 분들은 자퇴같은 선택을 하더라도 사실 이유가 되니까 이해도 가고 어쩌면 힘든데도 꿋꿋이 멋있게 버텨내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어쩌면 제가 제 힘듬을 너무 과장하나 싶고 자퇴가 문제가 아니라 상담을 받아야하나 싶어요 상담을 받으면 뭐가 달라질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정신과를 가기엔 진짜 어떤 문제도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부끄러워요 제가 제 힘듬을 너무 과장하는 걸까요? 단체활동이나 예체능이 예전 기억으로 조금은 힘들어하던 기억의 습관인지 뭔지로 싫긴해요 근데 그건 이유가 안되 잖아요 학교가 싫어야하는데 전 사실 학교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아무래도 애들과 문제가 없으니까요 근데 자꾸 마음 한켠에서 자퇴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내가 자퇴할 만큼 힘든가? 버틸려면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공부도 사실 놓은지 좀 됐었어요 과거에 그랬던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놨는데 다시 하고 싶어요 근데 학교 공부가 아니라서 사실 자퇴하는게 더 공부할 환경일까 싶은데 가족들은 놀기만 할거 뻔한데 왜 자퇴하녜요 미쳤냐고 도대체 뭐가 문제녜요 제가 생각해도 그런것같기도 해요 전 제가 공부도 하고 바뀌어서 제가 패배자가 아니란 걸 증명해보이고 싶었어요 근데 자퇴하면 제가 진짜 놀기만해서 결국은 망해버릴까요? 제가 자퇴를 허락해준 부모님을 원망하게 될까요? 이게 한순간 감정일까요? 자퇴를 하고 잘 준비해서 모두에게 나 진짜 패배자 아니야 나 진짜 잘할 수 있던 사람이었어 라고 보여주고 싶은데 이건 제가 너무 성공한 소수의 자퇴한 사람들의 사례를 보고 헛된 꿈을 꾸는 걸까요? 제가 지금 정말 힘들어서 선택하는게 맞는가도 싶고 제가 자퇴하면 잘 할수 있을까 부모님말 들으면 자꾸 마음이 흔들려요 사람이 바뀌는 건 역시 어려울까요? 그치만 어차피 미래가 불확실하다면 3년 어떻게든 버텨서 남들처럼 졸업장 따는 거 보다 검정고시 보는 것도 빨리 졸업하고 제가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제가 세운 목표가 어쩌면 불확실하지만 사실 모든 목표는 불확실하고 제가 노력하면 점점 확실해지고 노력해도 완전히 확실해지지 않잖아요..제가 자퇴하는게 맞을까요 제가 정말 힘든 거긴 할까요? 사람을 좋아하는 제가 자퇴라는 선택에 만족하고 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변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날이 오긴할까요..
친구가 자기가 방송부를 한다고 해서 저도 같이 하기로 했어요 근데 저는 시보를 면접을 봤는데 아나운서가 부족해서 엔지니어,시보 중에서 아나운서 한명을 더 뽑을수도 있다고는하더라고요? 그게 저 일줄 몰랐어요.. 시보였다면 괜찮았을것 같은데 하필 아나운서여서.. 저희는 점심 방송은 진행하고 있지않아서 나쁘진 않지만 정말 하고싶지 않아요 글고 1년만 하고 그만하는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재미는 있을것 같은데 아나운서가 너무 걱정이에요 발음이 안좋고 실수도 하는데..ㅠㅠ 근데 또 안한다고 하면 정말 찍힐것같아서 말하기가 너무 힘들어요..제가 가장 하기 싫어했던 아나운서가 걸려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저는 이제 고1이 된 여학생입니다.사교적인 편이라서 친구관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근데 학교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학교에 있을땐 괜찮은데 학교가 끝나고 학원을 가면 가끔 너무 힘들다고 느껴요.일주일 전보단 상태가 많이 나아졌지만 가끔씩 모든게 너무 불안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남들이 볼땐 저는 잘 생활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고등학교에 적응할 틈도 없이 바로 내신 준비를 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부담이 됩니다 그 스트레스때문에 우울감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혼자 있으면 오히려 더 외롭고 힘듭니다 공부 압박도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중학교 때보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언제쯤 고등학교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내일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체육이 있네요...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여러분 혹시 오늘 힘든 일을 겪었나요? 오늘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내일은 좋은 일들이 가득할 겁니다. 그러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언젠가는 봄날이 찾아올 겁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많이 학교를빠져서 공부를 많이 못해요.. 지금은 구몬을하고있어서 조금늘었는데 수학은 초3 2학기거쯤풀고 영어도 거의똑같고 다른과목들은 진짜 거의못하는데 어떡하죠 공부말고 다른재능을찾아야할까요 근데 또 체육쪽은 진짜못하고 그나마 그림같은거나게임말고는 잘하는것도없어서 그냥 지금이라도 공부 제또래들이랑 똑같이 따라잡아야 할거같은데따라잡으려면공부얼마나해야 따라잡을수있을까요.. 그냥 포기하는게낫을까요?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인데 중학교에 비해 학교생활이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요 항상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이 내면에 존재하는 것 같고 3년을 어떻게 버티나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오늘도 내일 학교가 너무 가기싫어서 울었어요 대학가려면 공부 뿐 아니라 생기부랑 이것저것 챙겨야하는데 엄두도 안나고 그래서 뭐라도 해보려고 학생회도 신청했는데 떨어지고.. 진짜 눈물만 나고 버틸 수 없을 것만 같아요 어떻게 하면 학교생활을 조금이라도 맘 편히 할 수 있을까요 원래 고등학생은 다 이리 힘든걸까요?
오늘 공부 너무 안했다 이러다가 중간망한다 내일은 진짜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