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서울사는 직장인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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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ianist0
·9년 전
안녕하세요...서울사는 직장인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서른 세살. 제 나이는 비밀로 하고싶네요. 고민이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요즘 소위말하는 일베,디씨,루리웹 이런 사이트들을 즐겨하더라구요.. 가끔가다 sns 대화시에도 일베나 디씨가 사용하는 용어들을 쓰기도 하구요. 너무나 사랑하는 남자친구고,또 제 하나뿐인 친구이기도 한 사람이기에 한번,두번정도는 그냥 넘어갔어요. 앞으로 하지말자..하면서 그런데 오늘 인터넷을 보니까 여태까지 계속 해왔네요..절 속여오면서 말이죠. 저는 많이 고민이됩니다.제가 어떻게하면 현명하게 처리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용서해야할까요..화를 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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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s8004
· 9년 전
무조건 싫다고 하시는것도 않좋을거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조금은 이해하시고 이래이래해서 듣기가 별로라고 조금만 덜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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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zen
· 9년 전
헤어지세요. 당신을 속였다면 더욱 더. 서른세살이면 사리분별할 줄 모르는 나이도 아닐텐데 계속 그러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계속 넘어가준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진지하게 대화해보시고 그래도 고쳐지지않는다면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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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mydan
· 9년 전
저건 인성이예요 안고쳐져요.. 그거 감당하기힘들면 일찌감치 헤어지고 더좋은사람만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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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g0306
· 9년 전
현실적으로 현명한 방법은 헤어지는건데... 그동안의 정도 있으니 분명히 헤어지시는건 힘들어하실것같아요 저 역시도 힘들어할겁니다 그래도 먼 미래를 내다봤을때를 생각하셔서라도 현재는 힘들겠지만 제발 현명한 선택 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