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다 하고 사는사람이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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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ksrudrla1
·9년 전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다 하고 사는사람이 있을까요? 참고 인내하면 언젠가 남들이 알아 줄꺼라 생각한 내가 잘못된건 알아요. 내가 열심히 일 하는모습을 보여주면 후배들이 자연히 보고 배울거라 생각 했습니다. 내가 그랬듯이. .. 근데 그게 아니더군여..처음에는 후배들 일도***고 가르쳐도 보고 혼내도 보고 타일러도 봤는데 항상 말할때 뿐 이지 이젠 앵무새역할도 지쳐서 못하겠어여 회사의 절반이상의 일을 제가 혼자 합니다. 남들보다 1시간 일찍와서 내 업무 처리 할 목록 이나 오늘 전체적으로 해야할 일들을 정리하고 .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야근이에여. 출근해서 점심먹으면서도 일합니다.남들은 인터넷으로 뉴스도 보더라구여. 저 여기 입사 한지가 5년 넘었구..제 위로 상사2 명에 있고 다들 까마득한 후배인데..내가 일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여. 요즘은 일하다가 가슴이 답답할때가 많고 뒷골이 뜨거워 지는게 느껴져요.이러다가 마음의 소리가 밖으로 나올까 무섭습니다. 저번에는 조심스럽게 상사한테 말해봤져.근데 돌아오는 대답이 '일하지 말고 놀아 '라는 한심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작년에 이 회사를 그만둔적이 있습니다.한달정도.. 그만두고 나니깐 다시 회사에 다녀달라고.. 자기들이 힘들다고 봄 부터는 월급올려주고 ..팀장자리 주겠다고 약속받고 다시들어온건데.. 이제까지 아무 말도 없네여. 한달 다녔던회사는 조건도 훨씬 좋았는데. 이래서 정이 무서운가 봅니다. 답답한 마음에 적다보니 너무 두서 없었는데. 제가 몰 먼저 해야지 그나마 마음이 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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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ana
· 9년 전
암 걸릴것 같네요. 와달라고 해놓고 와주니까 변하다니, 그건 그 사람들이 당신을 너무 잘 알고 있는거에요. 뭐든지 척척 해주는 사람 있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니까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인생에서 중요한건 나지, 다른 사람 감정이나 자존심이 아니에요. 일단 나부터 살고 봐야죠. 그 상황이 지속되면 언젠가 터질텐데, 그렇게 되면 최악입니다. 제대로 말하고, 정 안 된다 싶으면 이직도 고려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능력 있고 책임감 있는 사람들은 어디서는 환영받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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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jak
· 9년 전
절대안변해요 조건비슷한데있음 언능가세오 사람은 쉽게 안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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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srudrla1 (글쓴이)
· 9년 전
제가 그게 문제에요.정에약하고 약속은 언젠가 꼭 지킬 거라는믿음..을 가지고 있져. .사는게 지루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