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에 엄마랑 학교친구얘기하다가 아빠한테 혼났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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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아까전에 엄마랑 학교친구얘기하다가 아빠한테 혼났어요 울면서 얘기하니까 안그래도 얼굴큰데 더 얼굴이 부었네요 엄마랑 한 얘기가 학교에서 친구랑 이런일있어서 우울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냥 엄마한테 고민털어놓으면서 이야기한건데 아빠는 엄마 힘든데 그런 사소한 얘기를 왜하냐 너는 공부만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데 그런 얘기를 왜하냐 친구생겼으면 됐지 친구얘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공부나 좀 해라 듣기싫다 그러시더라구요 전 그냥 학교얘기 생활얘기한건데 솔직히 학교생활의 대부분이 친구거든요..그래서 고민상담할겸 엄마한테 얘기한건데 그걸로 화내니 솔직히 힘들어요 그런 사소한 문제는 얘기하지 말고 너 스스로 해결하라 그래요 예전부터 아니 원래부터 아빠는 제가 학교친구얘기, 상담얘기하는 것 정말 싫어하세요 제가 1년전 친구가 없어 혼자 학교생활할 때 힘들어서 엄마한테 고민상담 했을때도 그랬어요 그냥 엄마랑 둘이 얘기만 하고 있어도 가만히 듣고 있다 아빠는 듣기싫다고 저리가서하라고 하라고 해요 저는 그냥 공감을 얻고 싶고 조언을 얻고 싶어서 엄마한테 말하는건데 집에서도 그런얘기하지 말라고 하니 힘들어요 정 얘기하고 싶으면 밖에 나가서 하라고 집에서는 좋은 얘기만 하라고 제가 오늘 말한 얘기는 안좋은 얘기도 아닌데....제가 친구에 대한 고민만 엄마한테 털어놓으면 아빠가 화내시니 힘들어요 솔직히 오늘 너무 우울해서 학교에서 웃지도 않았는데 집에 오니 더 우울하고 엄청 울기까지 해서 우울하네요.. 더이상 살고싶지도 않고 안락사가 있다면 물론 그런생각하면 절대안되지만 살고싶지가 않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금요일이 최악의 금요일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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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niran
· 8년 전
많이 속상했겠네요 ㅠ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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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nana
· 8년 전
저도 초등학생때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초등학생때 친구문제가 크게생겼는데 그후 저도모르게 심하게 우울증에 걸렸었거든요 그 학교애들이랑 그대로 중학교도 갔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뒤늦게 우울증인걸 깨달아서 중학교중반부터 혼자 노력하기 시작했는데 이미 주변사람들 시선은 안좋을수밖에없었어요 저를 대하는 태도도 매우달랐고요 친구들 선생님들 주변어른들 친척들 다 말이에요. 지금은 노력해서 많이 좋아졌는데 아무래도 후유증이 큽니다 나중에 저를 알던 사람들 만나기도 불편해지기도하고요 님은 정말 저처럼 그런 전개가 되지않았으면좋겠습니다. 꼭이요..특히 어리시다면 더욱이요 지금 힘드시지만 우울증에 빠지지 않고 잘 견디고 극복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ㅠ 지금생각해보면 그때에 제 얘기를한명이라도 내얘기를 들어주었다면 지금 이러지는 않았을텐데..하거든요. 혹시 학교에 상담소가있다면 상담사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풀어버리고 어떻게 이상황을 이겨낼수있을까 생각도 해보시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상담선생님 뵈는것이 불편할수있어도 마음에 쌓인것을 풀어버리고 안좋은길로 빠지지않도록하는것이 더좋을지도몰라요 막연한 답해드려서 죄송하지만 도움이 되고싶었습니다 화이팅! (저는 중2병때 집안아버지가 가부장적이라 문제가있다는것을 깨닫고 부모님이랑 엄청 싸웠습니다. 하도그러니까 부모님도 조금씩 변하기시작하셔서 지금은 친구처럼 반말도하기도하고 웃는일이 많아졌습니다. 이게 좋은 방법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렇게 극복하게됬다는 경험담입니다 중2병 반항기를 이용해서요..하하; 암튼! 님 정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