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난국이예요. 난 여리고 예민해서 잠깐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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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총체적 난국이예요. 난 여리고 예민해서 잠깐의 태양에도 시들어버리고 작은 바람에도 꺽여버려요. 난 약하디 약해 내 잎사귀를 떨구는 것 밖에 할 수가 없어요. 내가 존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내가 삶에 충실하지 않음으로 망쳐버린거예요? 내 뿌리가 사그라들지 못하는 한, 내게 오는 모든 것을 다 받을게요. 어려워하고 고통스러움에 흔들릴게요. 이제 다른 존재에 의지하지도, 묻지도 않아요. 나는 내 햇빛과 비바람을 스스로 다 맞아야만 하죠.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몰라도 내가 존재하는 한은 그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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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33
· 8년 전
저를 보는 것 같네요 글귀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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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jong
· 8년 전
제 얘기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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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외로운 독백이였던 제 글이 누군가에게 공감되는 글이라니... 우리 각자의 어려움에 같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서 위안이 되어요... 우리 힘내서 살아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