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도 힘든 일이 있었다 몇주전 내게 넌지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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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그 아이도 힘든 일이 있었다 몇주전 내게 넌지시 말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니가 어떻게 괜찮을 수 있었겠는가 하지만 내게도 힘든 일이 있었다 남들에겐 최대한 티를 내지 않을려고 했지만 마음이라는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아마 평소처럼 너를 다 받아주지 못했겠지 아마 내게 선을 느꼈을거고 그 뒤론 그 선을 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을거다 나 또한 너였으면 그랬을것이다 최근에 너의 이런 생각이 다짐이 느껴질때마다 그때 그냥 니 투정을 받아줄걸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몇번을 생각해도 그때의 나는 그럴 여유도 기분도 아니였다 우리가 이렇게 끝내게 될 사이라면 이게 맞는거 겠지 너는 나의 사정을 몰랐으니까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니가 좋은 친구란것을 안다 그러니까 붙잡을려고도 섣불리 놓을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 너가 나를 생각한 만큼 느낀만큼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기를 나는 그저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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