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나이는 30살 성형외과 8년차 현재 상담실장이고 실장직급으로 일한지는 반년 정도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내성적이었고 소심하면서도 주변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었다 보니 성인이 된 지금도 영향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 간의 트러블, 고객응대를 하면서 은연중에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이 쌓이다 보니 현재 크게 번아웃이 와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자니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될 것 같고 또 다른 새로운 곳을 갈 생각하니 두렵고 이직을 하게 된다면 서비스 직종이 아닌 다른 사무 업무나 전문 기술직을 배워가며 하고 싶은데 할 수 있을까?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맴돌기만 하네요.. 원래는 될대로 되라,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마인드였는데 지금은 덜컥 겁부터 나고 심지어 가만 있어도 눈물이 나고 불안하고 너무 힘이 듭니다. 배워볼까? 도전해볼까?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할 수 있지? 하는 생각들만 맴돌고 뭘 도전하기가 두렵고 방향을 못잡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경력이 없고 경험이 없고 신입 첫알바 30세부터 하는거 프렌차이즈,브랜드,업종 중에서 어떤것을 추천할까요?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KFC,도미노피자,피자헛,파파존스,스타벅스,애슐리,패밀리레스토랑,에버랜드
저는 31세 경력이 없고 신입 첫알바에요. 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KFC 면접 여러개 봤는데 전부다 불합격이에요. 면접볼때는 이름:최현수 나이:31세 성별:남자 경력사항:경력없음 신입 거주지: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아직 알바 경력이나 경험은 없지만 첫 알바인 만큼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빠르게 배우고 적응하며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고객을 응대하며 팀원들과 협력하겠습니다. 평일과 주말 오후 근무 희망하며 모든 요일과 시간대에 근무 가능하고 유연하게 스케줄 조정이 가능합니다. 주 15시간 이상,1년 이상 근무 가능합니다. 이렇게 잘 말했고 태도가 좋아졌어요. 그래도 또 불합격이에요.
마음 약해서 쫓아내지 못하겠어요 ㅠㅠ 어뜨카냐 어릴 때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사람 갈아 돈 만들기가 힘들어요 ㅠㅠ
진로를 바꾸고 싶은데 관련 업계 선배나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도 불안하기만 합니다 제거 아무 생각 없이 뛰어드나 생각도 들고요 내 스스로가 ***같아요 주변 사람에게 업계의 이야기는 충분히 들을 수 있고 제 마음을 명확히 알고 싶은데 어떤 상담을 받아야 하나요 그냥 상담인가요 아니면 코칭?을 받아야 하나요
사회복지사도 잘 해낼 수 있을련지 모르겠는데 그냥 해야되니까 공부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런데.... 이 분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알바도 하루만에 잘리기만 할 뿐 뽑히지도 않지, 다 저를 필요없어해요. 사회에 쓸모없는 존재가 돼버린 기분이에요. 당장에 돈을 벌고 싶은데 ... 공부하는 거 외에는 답이 없어요.... 그런데 집안 사정이 지금 돈이 필요해서...... 공부하기도 불안해요. 이 분야도 제가 잘할 수 있을 지는 하나도 몰라요. 그냥 그나마 할 수 있을 거 같으니 하는 거지.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배우를 꿈꾼 지 오래 되었어요. 하지만 시도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제 과거 때문이에요. 저는 결코 학교폭력이나 미성년자 시절 음주, 담배 등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하지만 싸우거나, 오해를 받거나, 일방적으로 당한 경험이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를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어요.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저의 적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제 꿈을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논란, 루머, 소문 견뎌낼 자신이 없어요. 사실이 아니면 된 것 아니냐? 당당하면 문제 없지 않냐?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격렬히 혐오하는 이 사람들 중 누구라도 악의를 품고 제대로 이 갈고 준비해 논란을 터트리면 큰 타격을 입을 거예요. 저든, 회사든, 제 작품이든. 제가 배우가 될 수 있을 거란 보장은 없죠. 데뷔까진 성공하더라도 유명해질 거란 보장도 없고요. 하지만 과거 제 적들을 걱정하느라 시도조차 못하는 저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좀 착하게 살 걸 그랬나 싶습니다. 싸우지도 말고, 오해를 받아도 좀 참고, 반격하지 말고 그랬어야 하는데. 네, 남 탓을 할 게 아니죠. 제 잘못인 것 같습니다...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정말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나이는 27살입니다 백수에요 세상이 너무 무섭네요 지금까지 이나이 먹도록 해본거라곤 편의점 5년이 다입니다 스펙도 하나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네요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는거 자체가 너무 두렵습니다 저도 남들처럼 어떤 일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공부하고 싶은데 너무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성인되자마자 그림공부하겠다고 학원까지 끊었으나 잘못할거라는 자책감과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그만 뒀습니다 공황,불안장애가 심했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에 빚은 있고 어머니는 빚에대한 압박과 제가 이렇게 무기력하게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모습으로 더더욱 힘들어 하십니다 저도 뭐라도 하고싶지만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기만해도 죽어버릴거같습니다 누가 나를 써주기를 할까 희망따윈 없어보입니다 얼마안가 금방 짤릴거같고 체력적으로도 감당이 될지... 이런글 인터넷에 올리면 배가 불럿다 아직 정신 못차렸다 남들은 안힘든줄 아냐 할겁니다 저도 잘 압니다 그냥 징징대는 거라는걸... 근데 정말 너무 힘듭니다... 저는 왜 이렇게 사는걸까요...
어제 오랜만에 ncs 온라인 스터디원들이랑 카카오톡 보이스룸으로 통화했어요 많이 저를 걱정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지난번에 장문의 문자를 보내면서 방장을 더이상 못하겠다 난 빠지겠다 선언한 이후 사람들은 제가 대전에 마냥 혼자사는 줄 알고 사실 여자친구 있다는 얘기를 안했어요 그러다보니까 독거청년(?)처럼 사는 줄 알고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다음에 얘기할 일 있음 해야겠어요 아무튼 다시 제가 공기업 시험을 준비했음 좋겠다고 빠르면 1년이고 길면 그 이상도 걸릴 수 있는데 너무 아깝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사기업 준비를 하면서 정말 짧은 시간에 세상의 험한 꼴을 다 본것 같아요 정신과 진료이력에 전직장에서의 평판조사에 월급 후려치고 학벌과 스펙을 후려치면서 어떻게든 가스라이팅 하려는 대표가 있는 회사 연봉을 최저시급보다 단 30만원 많은 2550주는 무역회사... 제가 아무리 연봉욕심이 크지 않다고 해도 세후 200도 안되는 월급으로 2025년을 살아간다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이래저래해서 다시 공기업 판에 뛰어들려고 하네요 쉬는 기간동안에 원서 넣은 대전관광공사 기간제근로자 채용에서 면접 보러오라해서 오랜만에 면접 보러가요 다음주 화요일에 되면 9 to 6라 공부할 시간이 정말 없어져요 만약 된다면 될 가능성은 물론 적지만 되면 내년 상반기 바라보고 여유있게 준비해야겠죠 돈 모아서 내년 2월까지 아빠 지원 받은 다음에 3월부터는 저축한 돈으로 상반기 시험 노려보려구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대전관광공사 기간제근로자를 하면서 하반기 시험에도 합격하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아무튼 오늘 여러 생각하면서 친한 마카님이랑 새벽까지 얘기했는데 그 이후로도 모기 때문에 잠을 못자니까 잠이 달아났어요 잠 잘 타이밍을 못잡았네요 ㅠ 배고프네요 이시간에 ㅋㅋㅋㅋ 이번 주말 정말 다사다난하네요
똑바르지 못했다. 끈질기지도 열심히 살지도 않았다. 즐거운 것도 별로 없었고. 건강은 나빠질대로 나빠지고 주변을 둘러보니 나만 남은 것 같은 느낌. 시간은 구덩이 속에 빠진 나를 기다려주지 않았고 친구들은 멀리멀리 앞서갔다. 못난 나. 멍청한 나만 자리에 남아 또 다시 ***같이 언제 죽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회피하고. 그러는 주제에 죽음은 또 두렵고 기분은 가라앉아서 펑펑 울고만 싶다. 우울하고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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