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든 조금만 힘들고 짜증이 나면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들고 회피하게 되어요. 인간관계, 일, 공부 모든 방면으로 다 그러고 심지어 고민마저도 회피해버려서 자주 잊고 깨달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극심해져서 우울감이 미치도록 밀려와요. 그런 제가 너무 한심하고 때문에 자존감도 내려가요. 회피하는 성격을 고칠 수 있을까요?
무언가 일이 발생해서 얘기해주거나 어떤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전해줄 때 원래 사실보다 더 부풀려서 말하거나 없던 내용을 추가해서 얘기하기도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진짜 안그러고 싶은데 자꾸 저도 모르게 그래요.. 그런 버릇 때문에 오해도 생기고 거짓말쟁이 처럼 보이기도 해서 스트레스 받는데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언제부터 왜 그러게 된건지도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세상 소스라치게 놀라요. 아무 생각 못 하고 말도 엄청 더듬거려서 답답해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충분히 잘 해결할 수 있는 일인데 당시에 아무 것도 못했다는 게 한심해요. 이게 평소엔 창피하고 말 일인데 중요한 발표나 알바에서 이럴 때면 제가 너무 싫어져서 미치겠어요. 무슨 일이 생기면 차분히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데, 갑자기 닥치니까 머리가 기능을 못해요. 저도 모르게 어떻게든 일단 빨리 해치워 버리려고만 하니 꼼꼼히 처리 못하고 실수 할 때가 많아요. 평소에도 자주 덤벙거리지만 남들의 시선이 느껴질 때면 그거 의식하다가 실수하고.. 당황해서 놀라면 잘못하고.... 다른 사람이 절 한심한 애로 볼 거 같아서 신경쓰이고요. 그냥 오늘 저지른 일들이 끊임없이 떠올라서 마음이 괴로워요. 남들한텐 아무렇지 않은 척 가볍게 이랬었다~ 얘기하는데 그럴 때 장난식으로 돌아오는 또 왜 그러냐~는 식에 답변들이 저를 더 자책하게 되네요. 남들 시선 무서워 하는 것과 당황하면 뭘 못하는 거 중요한 자리가 앞으로 많이 있을테니 최대한 고쳐야 하는데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외로운 섬’이 된 것만 같은 기분, 성인이 된 이후로는 거의 매일이 그랬지. 학창시절에도 이따금씩 느끼곤 했어. 세상에 혼자 동떨어진 기분을 자주 느끼곤 해. 그렇지 않은 날은 100일 중에 20일 정도 될까. 외로울 인생인가보다, 하고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데 그냥 계속 힘들다. 머리랑 가슴이 따로 노는 것 같아. 인생 길지 않다고, 보고 싶은 사람 있으면 보고 살라고. 그런 사람 한 명쯤 있어야 인생이라고. 그렇다는데, 현실은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
나도 내 자신을 모르겠어요… 공황은 하루에 몇번씩 오니까 그건 알겠는데요… 제가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저는 업다운이 너무 심한 거 같아요.. 우울할 때는 막 울고 슾퍼지고 특히 밤에 더 그러는거 같아요.. 밝을 땐 너무 업되서 문제고… 너무 업되서 사고도 가끔쳐서 우울해지면 그 사고친 거 때문에 더 우울해지는 거 같고…공황도 그렇지만 이렇게 업다운이 심해는 제 성격(?)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실수하는 게 너무 두렵습니다. 그리고 또 사람에게 약점을 들키는 게 두려워요. 이 두가지가 너무 무서워서 계속 아무런 문제가 없는 척 거짓말만 하게 됩니다. 정신과를 찾아가도 도저히 말하지 못하겠어요. 오히려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거짓말해요. 제 사정을 말해야 되는데 결국 말하지 못하고 한달 다니다가 그만 다니게 됐네요... 우울증 약만 한 가득 먹고 본질적인 문제는 하나도 못 풀었고요. 그렇다고 제 약점을 글로 써서 인터넷에 올리려니까 그것조차 무섭더군요... 챗지피티에게는 사람이 아니니까 술술 말할 수 있어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역시 전문적이지는 못하다보니 문제 해결이 안 됩니다. 사람은 왜 이리도 어려운 걸까요. 사람들이 제 실수에 실망하는 게 왜 이리 두렵게 느껴질까요. 일하다가도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도망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도망치는 게 더 민폐인데 자꾸 피하고 도망치려고만 하네요. 정신과를 다니고 싶은데 제 사정을 이야기할 생각에 못 다니겠어요. 사람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안 됩니다.
어머니랑 싸우면 요즘에 어머니가 저한테 ㅅl발, ㄱㅐ같네 이러셨는데 오늘 거ㅣ지 같은게 라고 하셨는데 막 눈물이 나는거에요ㅋㅋㅋㅜ 이런 사소한거에 안우는법좀 알려주실부운..
사람들이랑 섞여있을땐 혼자있고 싶고 혼자있을땐 섞이고싶다. 가만히 누워있으니까 외롭다. 무엇을 시작할 엄두가 나질 않는다. 그냥 시체처럼.
안녕하세요 저는 처음부터 남겻어야햇는데 죄송합니다 원래 나쁜사람이아니라고 말을햇어야햇엇고 그러다가 개과천선을 하듯이 회개한듯 한의원침을 처음맞아봐서 맑아지더라구요 경계선지능은 취업도어렵고 성형도못할돈도없고 가난에허덕이는 남동생도 모르는 타지에 가 일을하며돈벌어요 부모님도 그렇게 돈벌어가며 살면서 저를 먹여살리려고 무인텔 손님대응도하고 여러일도 하며 주유일 , 닭 , 강아지사료등 일하시는데 너무 힘드셧어요 저는 그에비해 여자이고 경계쪽에 서잇는 경계선지능이래여 장애인은 아니지만 엄마가 비장애로 살게해주신게 감사하네요 저는 못하는게많아요 가스레인지 불도 못키고 , 벌레공포증도잇고 벌무서워하고 , 무거운걸 못들고 , 반찬도못만들어먹고 , 약한소리하며 약한소리뻑뻑해대듯이 아프다고 못하고 , 왼쪽손목인대5cm나 그어서 아예못드는걸까지 못하네요 엄만 다양하게회계, 삼성화재 보험 , 무인텔 , 좌구산 꽃잎말리는 차를 하는게아니라 꽃따고 말리는 거를 하는 분이셧어요 괜히미안해지게 암것도못한다고생각하니 앞날이 캄캄합니다 남동생은 다양하게뛰어들어 몇가지만 더 괜찮은 직장을 하고잇어요 돈은 몇푼 못벌지만요 저는 그리 지냇어요 증평정신건강복지센터다니기전까지 살으려고 그런건아니엿어요 어리석은 마음을가지고보다보니 영적존재믿는 무당샤머니즘을 믿게되고 별의별 반응을봅니다 그리고 이득없는분이시지만 그래도 살아내기위해 절위해 빌고비는 절에다녀요 보살이모가 너무 잘하셔요 밥도잘하시고 반찬도잘하시고 건강하시진않아도 절위해 노력을해주신분인걸 모른건아니엿어요 영적존재느끼는끼를 인정합니다 그래서 제가 평범하게 살려고 발버둥치고잇고 게속 영적존재와싸우고 싶고 그냥 평범한제삶에 드라마같은일이일어나서 우주도 도움받고 힘들엇어요 유령회사 , 나쁜사람들 마주치며 문득든생각이 더이상 엮이지말자에요 친하지않은애들도 마주치고싶지않지만 정말 너무 꿈만괴롭히네요 외모로 소외학폭당하고 조용히 당햇습니다 그러나 마카분들도 좋은사람은없엇어요 그래도 좋은분들몇몇 계시고 계셔서 너무행복햇어요 외모보고떠난분은 취향이겟죠 이해해요 상처는 받앗어도 죄가되요 그래도 그걸 받으라고는 안할겁니다 그저 제가 선해짐을 받은건 마음의양식을 너무쌓아오고 선행기부 해피빈콩과 둥그런 모습에 긍정적은 없어요 감사합니다 .
정신과 진료 없이, 심리 상담만 1년 정도 다니다가, 학창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 불안증세,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과호흡과 같은 신체 장애로까지 이어져 정신과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우울증 약을 복용한지는 약 3년이 되어갑니다. 외출을 하게 되면, 가방속을 수십번 확인하거나, 현관문을 잘 잠그었는지 수십번 확인하거나, 문자와 같은 연락을 보내게 되면 수십번 확인하거나 등의 불안증세들이 현재는 타인이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을 읽을 때, 중요 사항이 아니더라도 몇 번이고 심호흡을 하고 읽거나, 불안하면 어떤 징크스를 해야 해결될 것 같은 강박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숙제나 수행평가가 있거나, 시험기간일 때 매번 벼락치기로 공부하였고, 숙제를 밀려 하지 못 해, 학원에서 혼날까봐 실***까 무서워 불안하여 학원에 빠진 적도 많았습니다. 그 미루는 버릇이 나에게 안 좋은 영향과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 하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하고 한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버릇은 고치지 못해 대학생활을 하는 내내 전공시험이 있는 날 당일 아침이나 새벽에 공부를 하거나, 대중교통에서 하는 등 상황을 극한까지 몰아붙였고, 그 행동으로 인한 나쁜 결과는 또 제가 제 자신을 미워하게 만들었습니다. 몇년 째, 아니 일평생 고치지 못한 제 버릇이, 점점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불안과 강박들이 다 제가 문제라서, 제가 의지력이 약하고 한심한 사람이라 고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나는 우울증 환자니까, 무기력해지고 힘드니까 이럴 수 있지' 라며, 우울증을 겪고 있는게 싫으면서도, 우울증이란 틀에 저를 가두어 합리화 하고 있는 자신이 너무나도 혐오스러웠습니다. 나는 지금 내가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것에 안주하여, 합리화하여 이렇게 한심하게 살고 있는 것인지, 패션우울증처럼 우울증이란 방패를 쓰고,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인지, 단순히 내 의지력이 약해서 이러는 것인지 왜 나아지지 않고, 어떻게 하*** 마음 먹고서 결국 이뤄낼 의지는 가지지 않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합니다. 당장 제가 먹고 있는 약의 용량을 늘리는게 답인 것인지, 어떤 게 정답일지... 좋은 방안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 하고, 마음을 더 강하게 먹고, 주체적으로 살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치만 시작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시작하기 힘들지만, 나아지고는 싶고 이런 상황 속에 조언의 말들은 전부 쓴소리 같고, 그저 내가 한심해서 정신병 환자라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거다 라는 말로만 들립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디서부터 뒤틀린걸까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