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요 하루하루가 너무 달라요 내 마음대로 사람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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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웃겨요 하루하루가 너무 달라요 내 마음대로 사람들과 지내지 못한 날엔 기분이 쳐지고 한마디라도, 웃음 한 번이라도 더 나눈날엔 혼자 신나있고. 좋아하는 사람 이런 거 아니라 그냥 사람관계요. 너무 어렵고 생각이 많고, 거절당하거나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 겁이 너무 많아요. 나름 안 그런척 하지만 내가 위축되어 있고 눈치보고 있다는 거 사람들이 다 알 것 같아요. 그런 생각하면 또 자괴감쩔고ㅎ 혼자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 가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워서 하는 자기위안 아닌가 싶기도 해요 얼마나 나이를 먹어야 태연해지고 자연스러워질지. 다 시간이 필요하겠죠. 겁 좀 안 먹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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