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저는 중1 까지의 학교생활을 왕따로보내왔습니다.
모든반아이들이 저와 교실에 있다는것자체조차를
싫어하면서 저를 멀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런일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않은채
혼자 숨기기에만바빴던 저는
이제 자존감도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제 이야기를하지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어떤사람에대한 부정적인 이야기에는
저에대해 이야기하는것처럼 들리기시작했고
장난으로던지는 말들에도
쉽게 상처받기시작했습니다
어렸을때에서는 그저 한번우는걸로
그날의 서러움을 풀수있었지만
점점 자라고나니
이제는 몸에 칼이나철판대기를 가져다대고
상처내고,자살까지 시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심리적으로도 불안했기에
학교생활도 당연히 불안할수밖에없어서
학생에게 가장중요하다는 공부조차 손을놓게되고,
부모님이 보내주신 학원도 의욕없이 시간만 보내다 끊었습니다.
그러다 현재학년을준비하기전 겨울방학,
다시 다른학원에다니게되었는데
그때,좋은 사람들과 선생님을만나면서 전 비록
다시 보통아이들처럼은 생활할수있게되었습니다.
다른아이들과 붙여놓으니 의욕도 생기는것같았습니다
마음속은 아직도 과거가 발목을잡고있었지만
성적이라도 올릴수있어서 다행이라고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공부를하다보니
제가 공부를 손놓았던 시간속에서 계속했던 친구들과
저의 차이는 점점벌어지는것이 느껴졌습니다
거의,모든 과목이 저에게 차이를느끼게해줬습니다
이제야 성적으르 부모님을 기쁘게해드렸기때문에
전 억지로라도 성적을올리고싶어서
공부를할때마다 제가절괴롭히는 나날은 늘어만갔습니다.
저의 공부목적은 오로지부모님이어서,
부모님이 제성적을맘에 들어하지않으실때면
전 항상 제자신에게 왜 태어났냐라는 질문을던지고는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상처를냅니다.
힘들때마다 떠오르는 과거와 부정적인생각들,
도무지 나***생각을안하는 긍정적인방향에
전 슬슬지쳐가는것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힘든일이 많을것같은데
언제까지 매일밤 울고만있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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