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학교에서 정신과 상담을 받으라는 편지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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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뭐랄까, 학교에서 정신과 상담을 받으라는 편지가 집으로 날아왔을 때 처음으로 당신에게 관심을 받아서 조금 기쁜 마음이었지만 한 편으로는 슬펐다. 이런 상태라고 통보를 해야 관심을 주는구나,하고? 그렇지만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런 건 약점이였어. 하면서 알아버렸다. 혼날 때 마다, 그렇게 정신이 안좋다는 걸 알리고 싶냐면서, 나보다 자기가 더 힘드니까 그만 하라고. 이런 일로 죽고싶다고 생각 할 정도면 이미 자기는 수 천번도 더 죽었다고. 정말 이런 말을 들을 때면 내가 한없이 비참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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