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우울증 #마음의상처 #엔젤링 너무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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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너무나도 긴 글 입니다 제 글을 읽고 답해 주실 분들이 있을려나요? 저도 하루동안 고민하고 이렇게 제가 살아온 한 순간을 쓸줄은 몰랐습니다 꼬박 쓰는데도 하루가 걸렸습니다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미리 감사에 인사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어렸을 때 기억은 딱히 나지않아요, 하지만 태어나고 유치원을 다닐 때 까지는 그래도 행복했을꺼에요. 유치원 때는 공부가 하기싫고 학습지도 풀기싫고 덧셈 뺄셈도 하기싫어서 많이 울고 못한다고 맞기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여전히 공부는 하기싫었죠 많이 산만하여 어머니께서도 학교에 불려가셨어요 처음 왕따를 당한건 아마도 5학년 때 인거같아요. 작은 친구가 있었어요 아주 자그마하고 귀여운 친구였어요 다른사람들이 작다고 놀리고 그냥 반에서 남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저는 그 친구와는 다르게 학교도 잘다니고 드세서 남들하고도 잘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아마 어쩌다 그 친구와 복도를 걷다가 제가 그 친구에게 뽀뽀를 했을꺼에요 그냥 귀여웠는지 아니면 글쎄요... 같은 성별에도 불구하구요 그러다 반에서도 뽀뽀를 한거같은데 저랑 같이다니던 친구가 그걸 보고 놀랬죠 아마 그때 부터였을껍니다 저랑 같이다니던 아이들이 저를 등한시했습니다 이상하게 화가났어요 아이들이 저를 무시하는 것에 화가나고 다 마음에 안들었어요 작은 친구도 저를 무시하더군요 작은친구와 저는 쪽지로 막 싸우다가 반에서 좀 노는? 아이들이 쪽지를 뺃고 봤습니다 그러더니 노는 무리 중 한명이 저에게 다른 한명이 작은친구에게 가더군요 그들은 저희를 부추겼습니다 저에게 온 아이는 저 작은아이를 때리라고 넌 이길 수있다고 왕따 주제에 널 건드리는게 우습지않냐고 확실히 구미가 땡겼죠 밟아주고 싶었으니까요 왜 내말을 무시하는건지 기억이 선명하진않지만 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저 혼자 잘 할 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랑 같이 다니던 친구들도 응원을 해줬지요 그러다가 학교가 끝나면 뒷터에서 싸우기로 결정했어요 방과후때 미술을 하기에 저는 미술실에 가방을 두고 같이 공부하는 친우들에게 작은아이와 싸운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이기고 올테니 걱정말라며 싸우러 간 곳엔 아이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뭔가 잘못됬다고 느끼긴 했지만 여기서 발뺌을 한다면 작은아이보다 겁쟁이가 될꺼같아 무서웠습니다 창문엔 아이들이 다닥다닥했고 작은아이는 노는 무리 사이에서 이야기를 주고받곤 나를 노려봤습니다 지금이라도 화해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었던 그 순간 그 아이가 달려들어 날 쳤습니다 같이 왔던 친구들은 저보고 가자고 했는데 저는 이길테니 걱정말라며 안심 시켰지만 작은 아이가 치고 난 후 노는 무리가 깔깔거리며 웃자 학원을 가야한다며 가버리더군요 혼자 남은 저는 작은아이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저도 같이 때렸는데 그 작은아이가 작은손으로 때린게 아팟겠습니까? 말릴려고 했죠 머리한대 때리고 제가 작은아이를 제압하는게 다른 아이들도 느꼈는지 저희 둘을 띄어내고 10명이서 저를 벽에 몰아 붙이고 왕따를 괴롭혀서 재밌었냐고 저를 툭툭 치고 때리면서 너는 쓰레기라고 애 괴롭히니까 즐겁냐면서 몰아붙이더군요 저는 말광량이였지만 그래도 마음이 약했습니다 그자리에서 울면 안됬었는데 눈물이 뚝뚝 흘렀어요 아이들은 제가 운다며 웃고 침을 뱉고 꼴좋다며 깔깔거렸죠 그 아이들중 한명은 저와 동네친구였어요 부모님들끼리도 친했던 아이였는데 비하하며 깔깔거리는게 정말 상처였습니다 그냥 넋이 나갔어요 반응이 없자 애들은 시시하다면서 작은아이를 둘러싸고 잘했다며 저런애도 이겼다며 작은아이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가더군요 떨어졌던 안경을 줍고 터덜터덜 더러운 옷을 털털털고 방과후 아이들 에겐 머라하지 하며 돌아갔습니다 방과후 아이들에게 사실을말하고 털어놨지만 이해해주고 위로해 주었는데 다음날 저랑 친했던 아이들은 저를 등한시 하고 아무도 저에게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배신당한 그 심정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날밤 저는 작은아이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를 할려고 했어요 전화를 걸자 그 아이의 어머님이 전화를 받아 호되게 혼을 내시고 사과를 제대로 하시라 하셨죠 그냥 서러웠는데 미안해서 작은아이에게 울며 사과를 했습니다 처음엔 받아주지도 않았던 그 아이는 알겠다며 제 사과를 받아주었고 저는 용서해줘서 고맙다며 울었습니다 싱숭생숭한 1년이 지났고 저는 6학년이 되었습니다 저랑 싸운 작은아이는 이기고 나서 그아이를 칭찬했던 노는 무리랑 잘 지낼줄 알었지만 그 날이 있고 난 일주일 이후에 다시 왕따가 되어 괴롭힘을 받았습니다 저를 딱히 건드리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상대해주는 사람도 없어서 조용히 살았죠 집에선 항상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땅에 찧고 저를 괴롭힌 아이들 이름 하나하나를 적고 찢고 수십번 반복했습니다 절대 잊지 않겠다며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고 모든 사람이 다 미웠습니다 원망스럽고 친구도 믿지않았습니다 혼자 지내다보니 왕따 아이들이 저랑 같은 처지같아 아마 동정한거 같아요 그래서 저랑 같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모아 팀을 꾸리고 타파하자며 수위실 뒤편의 식물 기르는 곳에서 나뭇가지를 주워다 검연습이고 대련이고 확실히 스트레스는 풀리더군요 그러다 저희의 비밀공책을 노는무리에 빼앗겨 그들은 저의 눈앞에서 공책을 갈기갈기 찢고는 비웃었습니다 끼리끼리 잘논다며 또 다시 무시하곤 가버렸죠 하... 그 기분 진짜 엿같더군요 또 이기지 못했다는 생각에 화가났습니다 그 집요한 아이들은 또 다시 제 주위에 있는 친구들에게 잘해주었죠 언제 괴롭혔냐는듯이 저를 이상한 애로 취급하곤 왕따를 당하던 아이들은 노는무리가 잘해주자 저를 등한시하고 저에게 너랑 놀면 애들이 싫어해 라며 떠났습니다 또 다시 배신을 맞고 밉던것보단 그냥 죽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전 조용히 다녔죠 그렇게 초등학교가 끝나고 중학교를 들어갔습니다 이미 사람에게 치이고 더이상 남아날 마음도 없어 중학교 생활은 아주 조용했어요 눈에 띠기 싫었고 다가오는 사람도 의심했습니다 그러다 다가온 친구 1명이 있었습니다 쾌할하며 착했고 모든아이들에게 착했습니다 저는 말그대로 미쳤어요 헛소리를하고 허공에 대놓고 이야기를 하고 책상은 빨갛게 칠하고 악마 형상 사이코 패스를 그리고 피를 잔뜩 칠해놓으며 책상에 칼을 든 사람을 항상 그렸죠 주위 아이들이 좋게 보진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든지 말든지 칼로 책상을 찧고 저를 이렇게 만든 아이들을 저주했습니다 다 죽어버리면 좋겠다며 깔깔 웃었죠 당연히 선생님들도 저에대해서 걱정을 하셨습니다 급기야 아이들은 제 책상을 밖에다 버리더군요 역시는 역시구나 싶어 그냥 밖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다가온 친구는 저를 챙겨줬지요 제가 헛소리를 하든말든 애들에게 저주를 퍼붓든 말든 그래도 챙겨준 거같아요 점점 저는 자신감을 얻고 그 친구가 고마웠습니다 또 다른 저처럼 남들과 친하지않았던 다른 친구도 저를 구해준 그 친구 덕분에 자신감을 찾아 저흰 3명이서 같이 다녔습니다 호의를 배풀어주면 더 많은걸 원하는 인간이였기에 저희를 도와준 그 친구를 두고 나와 다른아이는 쟁탈전을 벌인적도 있습니다 저는 심각한 중2병에 걸린 아이였고 다른아이는 다른사람들을 이간질 시키고 들켜 왕따가 되었는데 확실히 왕따는 이유가 있구나를 뼈저리 느꼈죠 저를 구원해준 친구 덕분에 사람을 의심하고 두려운건 없어지지않았 지만 그래도 조금은 나아져 중2때 부턴 허세가 심했지만 나름 다른 아이들과 잘 지냈습니다 여전히 노는 아이들은 두렵고 같이있기싫고 미워서 그런 아이들 앞에선 지래 겁을 먹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저를 괴롭힌 아이중 한명이 저랑 같은 중학교였어요 정말 죽고싶었죠 또 저 애의 얼굴을 봐야한다니 하필이면 동네 친구 였어요 저랑 같은 꼴이 됬으면 좋겠다 내 슬픔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주위가 다 배신때려서 왕따나 되버려라 라고 마음 속으로 소리 질럿지만 여전히 그 아이는 잘나가더군요 또다른 노는 아이들과 친해지고 여전히 노는 아이들 사이에서 사랑 받는 아이였어요 지나가다 저랑 눈이 마주치면 비웃고는 제 물건은 일부로 떨어트렸죠 저는 힘이 없기에 시도도 안하고 화도 낼 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고1이 되고 제 중학교 생활을 뒤돌아보며 이불킥을 하고 쪽팔렸습니다 귀신이 보인다느니 너에게 귀신이 붙었다느니 저주한다고 말하고 악마의 그림을 그리고 책상에 낙서를 하고 눈 한쪽이 안보인다며... 약간 오컬트? 라 하나요 귀신의 존재를 믿으면서 어두 침침한 분위기를 즐겨하고 실상 저는 귀신이 정말 무서웠지만 아닌척이 심했죠 저혼자 그렇게 믿은건 이상하게도 비가 언제 올줄 알았고 제가 비가 내렸으면 하고 생각하거나 말하면 비가 내렸고 그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그쳤으며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생각하면 많이 내렸으니 어린 저는 중2병에 걸린 저는 대박이다! 하고 저 자신이 뿌듯해 했죠 제 고민을 말할 사람따위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학대가 심했고 구몬학습지를 숨겼다는 이유로 골프채로 때리고 청소기로 때리고 뺨도 때리고 어머니는 맞고 우는 저를 보곤 웃으시더군요 아버지는 그런 저와 엄마를 방관하셨습니다 신고도 할까 했지만 패륜아소리를 들을까봐 가만히 맞고만 있었습니다 선생님께도 말해볼까 했는데 때마침 심리테스트를 하고 저는 우울증최고 수준이 나와서 선생님께서 찾으시더군요 선생님께 털어놨지만 부모님께서 상담을 받으셔야겠다며 모시고 오시라 하셨지만 제가 부모님께 말을 꺼내자마자 전 그날 온몸이 피멍들도록 3시간동안 맞았습니다 엄마에게 못하는 소리가 없다며 저희 어머니께선 화가나시면 집히시는 대로 던지시는데 그날은 보이시는 가위로 저를 두어번 찌르셨습니다 뺨도 때리시고 반항할 힘도 없던저는 같은 레파토리라 생각하고 울면 더 맞기때문에 다 끝날때까지 조용히 맞았습니다 어머니께선 자기말이 항상 옮다고 생각하시고 말대꾸를 하면 더 때리 시기에 대답도 안하고 꾹 입 다물고 있는 저에게 ***이라며 너는 세상에 태어날 가치도 없는 쓰레기라고 나가 뒤지라고 쓸모없는 새끼라며 ***새끼 *** 머저리 새끼 그냥 목매달고 죽어버리라고 하시더군요 5살때부터 맞아왔고 항상 듣던 욕이라 무덤덤해질때로 무덤덤했습니다 심한 욕을 하셔도 소리내어 울지않았고 멍이 들어도 그냥 두었습니다 머리를 때리시던 말던 맞아서 엎어지면 다시일어나고 의자로 때리시든 몽둥이로 때리시든 눈감고 조용히 맞았습니다 이세상 믿을사람도 없어서 친구에겐 어머니 욕을 많이 했지요 내 얼굴에 침을 뱉는거지만 당연히 대들기도 했는데 소리도 지르고 어머니보다 젊은 제가 더 쌔기때문에 손을 막기도 하였는데 한번도 개입하지 않으셨던 아버지가 어머니께 대든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시고 딱딱한 베개로 저를 치셨는데 어머니께 아무리 맞아도 멍하진 않았는데 붕 떠서 쓰러지곤 멍하더군요 그때는 아무리 맞아도 이젠 울 힘도 없어서 안울었었는데 믿었던 아버지 마져 저를 배신하니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항상 중학교땐 눈이 퉁퉁부어 학교에 갔는데 아마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맞았습니다 아... 고등학교 이야기를 할려다가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요 고등학교는 약간 제 흑역사를 타파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던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같이 다니던 친구들하고도 뿔뿔히 흩어져 혼자 온 학교였고 중학교에서 온 아이들도 몇몇 되지않은 학교였습니다 여자로서 꾸미지도 않았고 머리도 짧았습니다 고1때는 제 속마음을 숨기고 다른 여자들처럼 가식적으로 별로 웃기지도 않았던것에 웃고 애들 기분 맞쳐주고 아이들의 흐름에 맞게 행동하였습니다 당연히 좋아하더군요 확실히 사람을 대할때 돈을 가지고 대하면 좀더 빨리 곁으로 갈 수있다는걸 알아버려 어머니의 돈을 훔치기도 하였습니다 그 돈으로 제것인마냥 아이들을 사줬지요 나쁜짓은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시도하기도 두려웠구요 적어도 저를 괴롭혔던 아이들과 똑같아지긴 싫었습니다 겉치래 친구들이 많아지고 정작 제 이야기 할 친구따위 없었습니다 그래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구나 에 대한 행복 그리고 기나긴 외로움에 대한 슬픔 두가지에 우울했지만 모든 사람앞에선 괜찮은 척 거짓말을 했죠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거짓말을하고 그 거짓말에 행복해 하는 사람들에게 안도감과 즐거움을 저를 위해서라도 거짓말을 했습니다 거짓말이 나쁘고 정말 인생최대의 실수였겠지만 저를 감추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돈을 이용한 친구와 거짓말로 속인 친구들은 오래가지않았고 고2때도 철저한 거짓말에 뭍힌 저를 보여주었습니다 한명이라도 거짓말을 하지않고 돈으로 호감을 사지않을려 했는데 결국 뭐.. 떠나가더군요 고1 부터 고2 때 고3때까진 겉치래 친구가 많아 괜찮은 학교 생활 을 하였지만 졸업을 하고나니 연락할 친구 하나 없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탈했어요.... 다른말을 하자면 저에 외모는 짧은머리에 키는 165정도 얼굴은 남자처럼 생겼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때까진 제 얼굴에 대해 크나큰 관심이 없었는데 고2때 머리를 확 짤라보니 잘생겼다는 소리를 몇몇 들었는데 저는 그이야기가 참으로 와닿았다고 해야하나 처음으로 들은 칭찬이라 현실에 제 마음을 풀어놓을 친구가 없어 인터넷 친구를 찾게 되었습니다 연애도 한번 안해본 저라 호기심도 생겼구요 그때가 고1였을 껍니다 한번은 어떤카페에 들어가 제 얼굴을 올리고 사람을 구했는데 이게 왠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연락을 해오는 겁니다 너무나 놀라 한동안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여자와도 사겨보고 저는 남자가 해야할 배려도 해주면서 멋진 배려,멋진 매너 가면씌운 저에모습을 보여드렸더니 점점 상처받은 분들이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제가 상처받아도 남이 위로받고 힘을 얻는다는건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가 연기를 하면 할 수록 우울했던 다른분들이 저에게 힘을 얻는다는건 웃겼습니다 그들에게 연기를 하면할수록 사람이란건 정말이지 약하구나 점점저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잠깐동안 알바를 하는도중 남자에게 처음으로 고백을 받아 사귀게 되었는데 남자같이 행동하고 항상 가면을 쓴체 연기를 했던 절 여자로서 처음으로 좋아해준 사람이 생겼던겁니다 그 사람을 알지도 못한채 저는 왠지 이런 사람이 또 오진 않을 것 같아 잡았습니다 저는 그때 20살이였고 그는 23살 이였는데 항상 의심했습니다 나를 왜 좋아하냐고 나는 오빠보다 나을께 없는 사람이라 강조했습니다 항상 제 얼굴을 비하하고 제 자신을 한탄하는 나를 왜 좋아하냐며 자주 물었습니다 그남자는 항상 이쁘다며 비하하지말라며 너는 아주 예쁘니까 그런말 말라며 저를 위로했구요 저는 그런 말을 해준 사람이 없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역시 이 사람 밖에 없구나 날 배신하거나 날 절대 떠나지 않을꺼라며 연애 초기엔 그런 믿음에 가득차 있었지요 저는 그 사람에게 헌신하였습니다 연락도 자주오길 빌었고 그 사람이 알바중이라 바쁠땐 조마조마하며 날 싫어하면 어쩌지 라며 마음을 졸였구요 잦은 연락을 하였던 저에게 질렸는지 오빠는 연락이 뜸하고 친구들과 잦은 술자리를 가집니다 그가 날 사랑한다 했으니 저는 그 걸 믿고 기다렸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기전 그 무료한 시간을 오빠를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자 그 무렵 저는 게임을 하다가 잘맞는 남동생을 알게되어 무료통화를 자주 하게 됩니다 그 동생은 저에 말을 항상 들어줬고 남들에게 한번도 꺼내보지 못한 이야기나 오빠에 대한걸 동생에게 털어놓음으로서 그때의 저는 든든한 상담가를 만난 기분이였습니다 오빠에게도 숨기긴 싫어 자주 남동생이랑 통화를 한다고 그냥 일상에서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걸 이야기 한다며 말했습니다 오빠도 처음은 꺼림직하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알겠다 하였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른 후 저의 든든한 상담사 남동생은 저에게 고백을 합니다 ...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통화도 자주하고 저만 보여줬던 영상 통화였는데 어째서 날 좋아하는지 몰랐습니다 남자가 한 여자를 좋아하면 잘해주다가 그 여자 입장에서 친구로만 지내자 했을땐 태도가 전과 달라 힘들어했던 경험 있을련지요? 저도 좋다고 하지않으면 남동생마져 저에게 등을 돌릴꺼같아 저는 그 남동생에게 나도 널 사랑한다고 해버렸습니다 남동생을 즐겁게 해주기위해 사랑한다고 녹음하고 동생에게 보내기도 했지요 그러다 오빠에게 그 녹음이 들킨것입니다 동생과 나누었던 톡마져 그에게 들켜서 그는 저를 붙잡고 화를 냈습니다 그러다 울며 실망했다며 욕도 하고 저는 그자리에서 그에게 미안하다며 빌고 또 빌었습니다 자초지종 설명도 하고 제가 절 좋아해줬던 그에게 못할짓이였습니다 울고불고 비는 저를 그는 알겠다며 안아주고 저는 다시는 안하겠다며 남동생에 대한 연락을 끊었죠 그 날이 있고난 후 오빠가 술에취해 새벽 1시에 당장 자기가 사는데로 오라고 소리를 지르며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잘못한게 있기에 저는 택시를 타고 30분을 달려 그가 사는 동네로 가게 됩니다 그는 자기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절 앉히고 저에게 어깨동무를 하곤 친구들과 웃으며 술을 마십니다 새벽 2시에 간 그의 술자리는 저에게 무의미했고 아무 신경도 안써주는 그에게 화가나 그에게 갈꺼라했습니다 그는 소리를 지르며 앉으라하곤 친구와 떠들며 술을 먹습니다 술을 너무 거하게 먹은 그는 저에게 소리를 지르며 욕을하고 주점을 나갑니다 그에게 가기위해 뛰다가 걸려 넘어진 저는 발이 삐엇지만 그래도 그에게 달려가 미안하다고 빌었습니다 거리에 나온 그는 새벽 3~4시에 저에게 소리를 지르며 자기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욕을 했습니다 *** 걸래년 너같은년은 인간도 아니라며... 상처를 받았지만 내가 잘못한거기에 그에게 미안하다며 진정하라고 팔을 붙잡았습니다 그는 놓으라며 저를 확 밀쳤는데 차도로 붕 날라가 철푸덕 얼굴을 박았는데 팔도 다 까졌지만 벌떡일어나 그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해야한다는 생각에 다시 그에게 달려가 그를 말렸습니다 그때는 저는 욕은 욕대로 다듣고 다치고 그래도 그가 저를 버릴까 무서웠습니다 그의 친구들이 보다 못해서 저희 둘을 말리고 그의 친구분이 저에게 와서 너가 그러면 안됬다고 너가 내 친구에게 상처를 줬다고 그냥 난 니네가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너때문에 친구 망가지는 모습 보기싫다며 화를 내시는 모습에 저는연신 죄송하다며 눈물 뚝뚝 흘리며 우는것 밖에 할 수없었습니다 새벽 4시에 다른 술집으로 자리잡은 그와 그의 친구들은 저에겐 그곳이 가시밭이였고 자괴감 덩어리였습니다 오빠는 술을마시며 욕을 하였고 그의 친구들은 돌아가면서 저를 따로 밖으로 불러 너가 나쁜년이라는걸 말해주고 왜그랬냐며 타박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잘못한건 알았지만 더한 것도 겪어도 되니까 오빠만 진정시키고 간다고 말씀드리고 술에 쩔은 남자친구를 위로하며 미안하다며 다독이고 내가 천벌받은 년 맞다고 미안하다고 오빠는 이럴필요 없다고 눈물을 삼키고 그가 진정될때까지 옆에붙어 사과하고 위로했습니다 발은 지끈거리고 팔에서 피가 났지만 상관하지않았습니다 그가 진정되고 그의 집까지 데려다 줄려고 보내는 길에 그는 다시 저에게 욕을하고 머리를 쿡쿡 치며 비아냥거리며 여자에게 하지말아야 할 욕을 다 하며 자기 앞에서 꺼지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몇시간동안 그에게 사과한것도 힘들어 지치고 잠도 안자고 달려나와선 엎어지고 욕먹고 감수해가며 이랬는데 결국저는 아무 소득없이 6시에 택시를 타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마음은 갈갈히 찢어져 울힘도 없고 말도 안나왔습니다 발은 퉁퉁부어 너무 많이 아팟구요 오빠에겐 연락이 없었습니다 다음날 발이 너무 아파 오빠에게 먼저 연락해 와달라 부탁했습니다 그가 온 후 병원을 같이 갔는데 발가락이 아작났다고 합니다 오빠는 왜 다쳤냐며 무심했습니다 어이가 없던 저는 그날 기억안나냐 물었더니 친구들과 술을마시고 집에와서 잤다고 합니다... 말이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진실을 말해줬더니 자기가 그랬냐며 미안 이 끝이였습니다 화가 난 저는 그냥 됬다며 가라했는데 자기가 미안했다고 말까지 하고 위로도 했는데 아직까지 화를 안풀어주면 어쩌냐며 화를 내곤 됬다며 다리 다친 저를 두고 가버립니다 전 또 그를 붙잡고요 그 뒤부터 그를 만나면 저는 그에 기분을 맞춰주었습니다 그가 머리 짧은건 싫다하여 기르고 옷도 남자처럼 입는것도 싫다하여 보통 여자처럼 스타일도 바꿀려했습니다 바뀐 그는 1시간마다 연락이 안오면 화를냈고 제 핸드폰을 항상 검사했습니다 스킨쉽도 제가 거부하면 화가 났는지 무뚝뚝하게 대하여 어쩔 수 없이 받아드렸습니다 20살에 저는 한번도 관계를 가진적이없어 그를 받아들이는건 너무 아팟습니다 너무나 아파 그를 겨우 받아들인건 4일 동안 6차례 시도 아파서 거부하고 그와 70일이 되던 때 처음으로 그와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 뒤로 몸이 더렵혀 졌다는 생각에 잠을못자고 하루종일 아파 몸져 누워버렸습니다 그래도 그밖에 없다며... 그리 마음을 다잡았지요 그 뒤로 그는 점점 대담해졌고 나의 일정을 꾀고있고 화가 나면 새벽상관 안하고 집 앞으로 찾아오고 항상 데이트를 하면 쉬러가자며 둘만 있을 수 있는 카페로 데이트를 갔습니다 저는 의구심을 품고 이게 맞는 데이트인지 그에게 물어봤는데 그의 대답은 항상 자길 못믿는다면서 화를 냈습니다 그와 관계도 몇번가졌다가 전 그의 아이를 갖게 됩니다 첫 남자였고 첫 관계였으며 이 사람밖에 나를 사랑하지 않을꺼다 제 편이다 라고 생각한 남자의 아이였습니다 ...키울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냥 죽을까 살 의미도 잃고 그와 관계를 가질 때면 항상드는 자기혐오, 너무 더러웠습니다 숨쉬는게 치욕스럽고 스킨쉽을 안하는 연애는 없을까 내가 편한 연애는 없을까 이렇게 살아야하나 도데체 내가 뭘 잘못했지 나는 왜 이러고 살지 오빠가 보고싶다고 1시간 20분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러가고 같이 있어달라해서 집도 안가고 외박도 하고 학교에 있다가도 나오라고 하면 그냥 나가고... 이게 맞는건가 하며 저 자신을 혐오하며 싫다 말하면 될것을 말 못했던 저를 탓하고 입덧을 하며 살이 7kg나 빠졌습니다 저에게 결혼이야기를 하며 같이살자고 행복해보이던 그의모습은 제가 임신했다고 말하자 당장 지우러 가자며 병원을 알아보고 그와 병원비를 반반 부담하고 저는 낙태를 했습니다 ....하.... 말할 사람도 없고 그에게 힘들다 말하면 자기도 자기할일에 지쳐 너까지 그러면 어쩌자며 너 힘든건 잘 알겠는데 자꾸 자기까지 힘들 게 할꺼냐...이러더군요 그냥 그땐 너무 잘울었습니다 오빠만 보면 눈물이 났고 그는 저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했고 결국 잡는건 저였습니다 너무 힘들고 지치고 그에대한 상처는 너무나 컷습니다 그래도 그가 좋은점도 있었는데 화를 못참는게 항상 저희에 싸운 이유 였습니다 그의 행동은 먼저 화를 내고 다음날 저는 그가 화를 내서 스트레스를 받아 집에 누워있으면 그는 문자로 미안하다며 자기가 잘못했다며 더 잘해주겠다고 합니다 그에 말을 믿고 그를 용서하면 그는 다시 똑같아지고... 그와 헤어진 계기는 제 몸이 더이상 못버티겠구나 를 느끼고 ...제가 낙태한지 2주만에 그는 "이제 우리 해도 되지않아?" ...이게 무슨 말인지... 그냥 생각을 놨습니다 그냥 날 죽여라 라는 생각 난 이제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졌구나 이제 울힘도 마음이 움직이지도 않는구나 그냥 즐기자 라는 생각에 그에게 맘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곧바로 그는 모텔을 잡고 하... 그 다음날 저는 그에게 이만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말을 한 날 저희집에 찾아와 집앞에서 제가 나올 때까지 한없이 있습니다 그런 그를 저는 빨리 가버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가지않습니다 경찰부른다고 협박해도 가지않는 그 카톡으론 "너는 나를 사랑하잖아" 라며 넌 어짜피 나한테 올꺼잖아 라는데 더이상 견딜수가 없어 부모님께 오빠랑 정말 헤어지고 싶다고 말하여 아버지께서 그를 돌려보냅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이야기입니다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 그리고 그의 얼굴이 생각나면 밤잠을 설치고 악몽같습니다 너무 갈갈이 찢겨진 제 마음 가면을 써도 다시 그가 나타날까 노심초사 하고 무섭고 더이상 겪기싫습니다 그가 아무리 잘해줘도 그는 결국 저를 성 적으로 밖에 안본거 같고 저는 더럽혀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는 앞으로도 가면을 쓰고 살아야할까요? 이제는 다시는 사람을 믿기 힘듭니다 아직 겉치래 친구들은 많습니다 제가 쓰레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거기에 대해선 할말이 없어요 ...저는 쓰레기 맞습니다 도와주세요 갑갑하고 생각만 하면 살기 힘드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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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i
· 8년 전
쓰레기라뇨, 안과 밖이 둘다 그렇게 찢기고 다쳤는데 제가 도와줄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여기에 얘기라도 해서 어느정도 털어냈으면 좋겠네요. 물론 흉터야 남겠지만. 또 지금까지 버텨줘서 고마워요..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이 글을 읽고 하는 몇마디 말뿐이지만 당신의 상처가 아물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고맙고, 버틴 당신 자체가 대단하네요 쓰레기는 그 남자죠.. 님은 기댈 기둥이 필요했던건데 말이죠.. 썩은 기둥 잡았다 생각해요 툭툭 털어내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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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ady
· 8년 전
너무 힘들고 슬픈상황에서 그누가 지켜주는이 없이 혼자서버티신건 대단하신거예요 정말로. 처음 접하는 사회생활인 가족도, 어린맘에 친해지고싶어서 다가갔던 작은아이에게도, 타인에게 받은 상처를 어찌풀어야할지모르고 타인을저주하던 마음도, 거짓된모습으로 자신을 방어하던 순간에도 당신은 이기적인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여리고 맘이 따뜻했던사람이예요 버림받고싶지않았기에 매달렸고 따라온것은 자기혐오가된것이 당신의 잘못이 아니예요. 근데 진짜 뻔한말인데 사람은 자신을먼저 돌보지않으면 타인도 자신을 봐주지않을거란생각에서 자유로울수 없어요. 왜냐면 일단 자신이 자신의모습을 만족하지않거든요. 이렇게 뻔한말적으면서 저도 사실 저를 좋아하지않지만ㅎㅎ 제가말하고 싶은건 타인을생각하고 자신보다 먼저 타인을 배려하려는 그 착한마음씨를 조금만 조금만 당신께 줘보는게 어떨까요? 당신은 더러운게 아니예요. 이 순간에 마음속에서 울고있는 당신을 봐주세요. 말이 너무길어졌네요 맘이따뜻한당신에게 오늘하루도 기분좋기를 바라며 이만줄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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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kaoi 긴글 읽어주시고 또 응원해주시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글을쓰면서 그때는 그랬었지 하면서 눈물이 안멈추더군요 비록 제 고민이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다시 가면을 쓰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밥을먹고있지만 제 진심을 처음으로 꺼낸곳이라 걱정해주고 위로해준 그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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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jlady 외로움을 풀어내는게 미숙하여 항상 헛된것에 풀다보니 정작 제주위는 챙기지 못하고 마음은 멈춰있는데 몸뚱아리만 훌쩍커버려 결과가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으로 밀어버리니 커서도 해결못하고 제자리에 머물게 되버렸네요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어려운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 같아요 남들을 배려하며 나 자신도 포옹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