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모자신감도 없고 소심하고 낯도 많이가렸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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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저는 외모자신감도 없고 소심하고 낯도 많이가렸어요. 학창시절엔 자퇴를 생각할정도로 겉돌고 학교를 싫어했어요. 그러던 제가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전 어떻게 살고있을까요? 중고딩때와 마찬가지로 제자신을 감추고 여전히 소심하게 살고있을까요? 지금 전 여전히 소심하고 사람다루기를 어려워합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달라요. 먼저 사람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고 친해지기위해 노력하고 어느새 제 주변에는 저를 지지해주고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생겨났답니다. 저는 여전히 못생겼고 잘난 것이 없어요. 달라진거라곤 먼저 인사하는 것 하나 뿐이에요. 그냥 이말이 하고싶었어요. 사람과 친해지는게 어렵다면 먼저 인사라도 하라고. 전 말수도 적고 낯가림도 심해요. 말하기전에 긴장부터하고 말을 내뱉고선 상대방의 반응을 걱정하고 자책하기 바쁘죠. 하지만 적어도 이거 하난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인사라는 작은 것 하나덕분에 사람을 만날 내일의 아침이 기대된다는것. 하루하루가 기대된다는것. 여러분들도 한 번 먼저 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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