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까지 간 면접에서 떨어졌다. 차라리 스펙이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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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2차까지 간 면접에서 떨어졌다. 차라리 스펙이나 실력이 문제였으면 모르겠는데 인성면접에서, 심지어 분위기도 좋았던 그 상황에서 내가 한 말 몇마디 때문에 떨어졌다는 생각을 하니까 속상해졌다. 물론 어떤 말이 그들에게 부적합하단 인상을 줬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옳다고 생각한 것들을 이야기 했는데 그럼 어떤 말을 했어야하나, 그냥 거짓말을 할걸그랬나, 나는 그거 하나 꾸며내는 말을 못해서 지금 또 힘든 과정을 반복해야 하나, 왜 기회를 놓친건가, 뭐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 떨어진게 속상한것보다 이걸 또 반복해야 한다는게 제일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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