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겨우는 한번의 용기가 많은걸 바꾸더라구요

@qotlrdl 어떤 식으로 용기를 내셨어요?

그건 사람마다 다를텐데 저는 어떤 생각 하나도 안하고 다가가기만 해봤어요

인간관계를 짧은문장으로 표현하기에는 사람마다의 환경과 성격 보내온 시간 등 많은 요인으로 복잡하긴하지만. . . 좋은인간관계를 바라는 마음과 그로부터 생기는 기대. . . . . 기대한만큼의 실망들이 반복대다보면 내가먼저 다가서는것도 두렵고 자꾸 다가와주기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모습이 되더라고요 . . . . 그렇게라도 형성된 관계에도 자꾸만 조심스럽고 고민하게되니 그게 상대에게도 비춰지기 마련이구요 뭐가먼저랄건 없지만 누군가 내미는손에 익숙해지면 사람과의 관계에서 표현하기 어려워지고 속으로 삭히게되고 수동적이게되는거 같아요. 순전히 제 경우를 빚대어 말씀드리는거라 님과 다르게 작용될수도있지만. . . . 누가 다가와주길 바라는 마음이 반복되다보면 누군가 다가와도 움츠러드는 나로인해 유지되기 어려워지기도 하더라구요. .

저도요..그런데 막상 친구들이랑 놀아도 즐겁지가 않더라고요

저도 공감해요 데인게 너무 많아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