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가족들조차도 속털어놓을수 없고...진작에 솔직하지못한 내탓이었을까.. 슬프다외롭다 솔직히말했으면 들어줬을까? ...아니...다들살기너무바빠보었고 다들 너무 슬퍼보여서 나까지도 슬퍼보이면 안될거같아서 였는데...그래서 내가 아무런 상처도 힘든것도 없어보이게 오해를산걸까...너무외롭고 슬프다...어릴때 공원한복판에서 길잃었을때처럼 너무 정신없고 내옆엔 아무도없고 다들 모르는 너무 낯선사람들 뿐이다..........왜난 혼자인걸까...언제나 처럼 혼자였는데 언제까지고 혼자여야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