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무생각없이 넣은 과에 붙어서 안맞았지만 꾹 참고 졸업까지 한 사람인데요. 솔직히 후회 많이 하고 있어요. 맞지않는다는걸 아는순간 자퇴를 하고 다른것을 해볼걸..괜히 그래도 졸업은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졸업까지해서, 과에 대한 흥미가 없어서 성적은 떨어지고.. 졸업해서 다른일을 하려고 해도 아예 초보라서 잘 안써주더라구요.. 어떠한 이유로 다른걸 하고싶고, 앞으로 어떻게 할것이다 라는걸 가족에게 얘기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비공개 (글쓴이)
7년 전
@poppop21 가족들에게 말을 해도 들어주지를 않아요 .. 제가가고싶은과는 동물관련된과여서 취업 때문에 다들 반대하세요 .. 지금과는 취업은 보장되는데 너무 힘들고 학교끝나고 집오면 나만 과랑 안맞아서 이렇게 걱정할까 싶기도 하고 매일 집오면 우울하고 배우고싶은것도 아니라서 학업도 포기하게 되고 그냥 다 놔버린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