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쳐 울고 ***마냥 악쓰고 왜 이러는지 모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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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만날 쳐 울고 ***마냥 악쓰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나도 내가 답답하고 왜 이렇게 사는 지, 무슨 말만 하면 상처받고, 뭐 이리 여린지, 그게 왜 또 공격성으로 표출되는지 멍청하다. 사실 알고 있다. 난 내가 혼자 버티지 못한다. 자존감이 낮고 자신감도 없는 나는 나부터 깎아내리며, 괜찮은 척하다 한 대 맞으면 굉장히 아파하며, 미안해 한다. 남들을 위해선 괜찮을 거야, 잘할 수 있어! 이런 말을 하고 다독여주면서 정작. 내 자신은 찢기고, 부서진다. 한심해. 멍청해. *** ****** 잘하는것도 없고 근데 이런 내가 이기적이랜다. 엄마는 나보고 이기적이래 정말 이기적이래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이기적일수가있녜 고작 그따위 밥 같이 안먹었다고, 난 할머니 할아버지가 싫은데 어쩌라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마나 아빠 힘들게 하는것도 싫었고, 그래서 엄마 이해하면서 대신 욕해주면 할머니한테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고, 만날 피곤한데도 어릴 때 아빠 방치했으면서, 왜 그렇게 다 해주는건데... 그들도 아빠의 엄마아빠인데 라고 말하는데 그럼, 내 기준에선 엄마 아빠 힘들게 하는데 좋겠냐고. 나에겐 그 사람들은 남과 같은존재인데. 엄만 이런 내속도 모르고 맨날 이기적이랜다. 근데 엄마 앞에만 서면 말문이 막힌다. 마냥 슬픔과 울분이 폭발한다..******... 왜 말을 못하냐 언어장애있냐 한심해 말 정리도 못하고 생각의 흐름대로 이렇게 써재끼는 내가 한심해 ..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난 나를 위해 사는 게 아니라 남을 위해 존재하는 것 마냥.. 진짜 너무하다 내가 그냥 서운해하겠어 그럼? 이유는 생각안해봤어? 내가 정말 엄마생각을 안하는것같아? 엄마한테 상처받아서 그랬다고는 생각안해봤어? 협박하면 다인 줄 알아? 난 그냥 내인생 포기하면 돼 안 그래? 나가 뒤지고싶으니까 매일. ***같이 남들 챙겨주려고 하고 정작 내 자신은 챙기지도 못하고. 엄마는 이해못하면서 왜 나를 이해하는척해? 왜 그러면서 몰라, 어쩌라는식으로 합리화해? 아빠는 왜 내게 인성문제가 있는것처럼 얘기해? 됐어 다 필요없어 진짜 나한테 이러지마 제발.. 내 속도 모르면서. 엄만 제발 내가 엄마를 모른다고 생각하지마. 난 맨날 얘기하고 잊는 엄마가 아니야. 그 매 순간 던진돌에 내가 미안해하는 그 감정들이 더 커져서 슬픔과 괴로움, 자괴감으로 만들어. *** 다 꺼지라고. 제발 냅둬 나를 좀 엄마 이러지마 나한테... 아니 솔직히 말할게. 내가 힘들고 짜증나고 귀찮은 거잖아. 한 순간 귀여워 해주는 것 뿐이지. 울컥울컥 쏟아낸다고 말이아니야, ***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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