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바를 해요 . 그이유는 용돈이 필요해서 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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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ooek
·9년 전
제가 알바를 해요 . 그이유는 용돈이 필요해서 겠죠 . 원래는 주말만 했어요 . 서울에서 일하다가 몸도 안좋아지고 여차저차 핑계로 내려왔죠 . 서울에 살면서 항상 잠도못자고 돈없어서 끼니도 못챙기는 생활이라 집에서는 좀 쉬고싶었어요 . 맘편히 근데 엄마는 이상황을 전혀몰라요 . 알려고 하지도않아요 . 내려왔지만 집에서 항상 잠자는것부터 먹는것까지 다눈치를 줬어여 . 밤에 일했던저한테 자기방식처럼맨날 새벽6시나 7시에 일어나길 원했고 서울에서 다리도 다치고 아파서 30키로넘게쪘더니 그때이후로 삼시*** 먹는것조차 한심한 사람취급했어요 . 먹고있는데 옆에서 위아래로 훓고 한숨쉬고 . 그리고 이번에 주말알바를 하다가 대타로 알바하게 되서 일주일 내내 알바를 가고 또 하루는 오후5시에 가서 그다음날 9시까지 알바를 두탕을 뛰어요 . 근데 오늘 알바끝나고 걸어오는데 비가 갑자기 막 쏟아지는거에요 그래서 동생한테 연락을 했죠 . 이른시간이 아니니 깻으려니 해서요 . 그랬더니 지 단잠을 깨운다고 나보고 어쩌라고 !!@@ 하면 윽박을 지르더라구여 . 그래서 바로 끊고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요 . 그랬더니 병원에 갔대요 그러면서 저한테 웃으면서 비맞고 오래요 비맞고 씼으면 되니까 . 평소에 제가 자주아파요 . 항상 스트레스성 그래서 병원에 가야할일이 생기면 며칠을 말하고서 가요 . 며칠내내 돈이아까워서 엄청 구박을 하구요 .그런사람이 자기아프니까 아침부터 병원문열자마자 병원에 갔대요 . 그러고서 걸어오다가 다리에 힘이풀려서 넘어져버렸어요 . 보도블럭에 쓸려서 살갗이 다벗겨졌더라구요 . 옷을 걷어보니 살갗이 지우개가루처럼 붙어있더라구요 . 걸어올땐 창피해서 아픈줄몰랐는데 집에오니까 엄청 쓰라리더군요 . 걸어오면서 살짝서럽고 화도 나서 욕도 나오더라구요 . 전에 제 친언니가 서울에서 내려왔는데 그때도 갑자기 비가왔어요 . 그런데 언니가 미련하게 걸어오고있대요 . 택시타기엔 아까운 거리라서 그래서 비맞고 오는데 저보고 델러와달라고요 . 그때 전 알바를 가야해서 시간이 촉박해서 안될거같다고 거절했지만 얼른준비하고 언니 델러 나갔네요 . 그런상황이였으면 저같으면 택시비가 없으면 택시타고와 내가돈줄게 라고라도 할것같아요 . 집에와서 보니 집에 변변찮은 반창고도 없더라구요 . 상처가 너무 컸어요 . 무릎이 다 까졌거든요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메디폼좀 사다달랬어요 . 넘어졌다고 그랬더니 뭘 넘어지냐고 또 욕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발에 힘이풀려서 넘어졌다고 화를 냈어요 . 그랬더니 말도없이 뚝 전화를 끊어버려요 . 제가 전에도 발목을 습관적으로 삐었고 한번은 또 버스내리다가 다리에 힘이풀려서 접질린후에 한달을 제대로 못걷고 누워만있었거든요.그걸 알면서 그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 그러더니 갑자기 생각이 나는거에요 . 어제밤에 알바하는데 저보다 한두살 어린것같은 애가 오면서 자기아빠가 자기한테 용돈을 줫다고 그러면서 옆에친구가 얼마 ? 이랬더니 60만원 이라고 ... 저희엄만 저한테 들어가는 병원비도 아까워서 구박하는데 그래서 난 용돈벌라고 지금 알바하는중인데 ..... 사실 돈이 있었으면 비가오니까 바로 택시에 탔을거에요 . 근데 돈이없었거든요 . 그래서 전화를 한건데 ... 너무서럽고 서운해서 화가나더라구요 . 엄마한테 큰소리 냈어요 . 그랬더니 또 저는 ***년이고 욕을 하더라구요 . 가족이 아니어도 친구한테도 배려하고 걱정하는데 제가 성격이 못되서 너무 한건가요 . 항상 제가 화가나고 억울해서 소리치면 왜그러는지 알려고는 안하고 그냥 ***사람 취급을 해요 . 제가 ***가 없어서 그렇대요 . 님을 보기에도 제가 성격이 문제가 많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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