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동거중인데 하도 너무 싸우고 안맞는것같아 예전엔 결혼하고싶었지만 동거해서 살다보니 안맞는다는 생각에 결혼 생각까지 확 접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키우는 강아지(말티)가있는데 남친은 강아지를 너무 싫어해서 버렸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지금 제가 나갈지 고민중입니다. 솔직히 반려견이고 제 가족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수있는지 이해가 가지않네요... 그래서 제 고민의 결론은 부모님 집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살까 , 아니면 집을 구해서 따로살까 생각중이구요.. 부모님이랑 같이살면 잔소리나 늦게들어온다 술 너무많이마시고들어온다 기타등등... 그런거때문에 살아야되나 말아야되나 걱정이에요.. 그리고 남친이랑 따로 살고 일반 보통 연인들처럼 일 끝나고 저녁에 보고 그러는게 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