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6일째... 사귈때도 수없이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했어요 작은 다툼만 생겨도 자기기분이 안좋으면 그냥 그만하자는 말만 했던 남자친구..그때마다 전 붙잡고 매달리곤 했어요.. 지인들한테 말하고 들어보면 잘 헤어졌다 걔는 안될애다 이런 소리하는데 한편으론 그래 나만 놓으면 될 사이를 내가 힘들어하면서까지 잡고있었으니 상대방도 그렇고 나도 계속 힘들테고 더 구차하고 구질구질해지기전에 잘 놓았다고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너무 그립고 보고싶네요.. 차이고 난 후 가끔 연락을 해도 돌아오는 답장은 없고.. sns 상태메세지에는 새로운 사랑이 벌써 찾아왔는지 하트이모티콘이 있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언제쯤이면 저 괜찮아질까요..그 사람은 이제 더이상 내 생각도 안나겠죠..? 다시 돌아올 일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