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을 갖고 있었어요. 음악치료사라는 꿈인데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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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lissis
·9년 전
제가 꿈을 갖고 있었어요. 음악치료사라는 꿈인데요 ..... 그게 너무 힘들대요. 그리고 갑자기 음악도 하기 싫러지구.... 아직 제가 중학생 밖에 안됬지만, 내 주변의 친구들은 다 꿈이 있는 것 같도 지금 부터 노력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늦는건 아닐까.. 계속 고민을 하게되요.. 중 2면 다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고등학교를 외고 가려구 하는데 그 때 자소서에 꿈을 써야되는데...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연예인도 해보고 깊고 스튜디어스도 해보고 깊어요. 8살 때 갖고 있던 꿈들이 다시 살아나요 ㅠ 저 흔들리지 않게 한 마디 해주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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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j
· 9년 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blissis님이 저는 대학생 때까지 꿈을 제대로 가져본 적이 없었어요. 물론 중학교 때 가졌던 꿈은 스스로 빨리 포기해버리고 그 뒤로 하고 싶던게 없었긴했죠. 하지만 blissis님은 중학교 2학년이면서도 벌써 여러가지를 하고싶어하는 모습이 전 참 부럽네요. 주변분들 말대로 늦지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이거저거 해봐도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흔들리지않고싶다면 주위 친구들의 행동을 보고 자극받는건 좋지만 비교하진마요.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아가든 당신이 만드는거니까요. 조급해 하지마요. 혼동스러워하지말고. 차분히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내가 과연 확실히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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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ssis (글쓴이)
· 9년 전
dearj님 고마워요.. 차분하게 생각래보겠습니다. 엄마가 걱정할까봐 속으로만 앓고 있던 것 조금은 풀렸네요 감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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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mocca4
· 9년 전
주변친구들과 비교해서 너무 초조해하지말고 아직은 자신의 꿈을 찾는 탐색의 시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우연한 계기로도 찾게 되는 게 꿈이에요. 제가 그맘때쯤에 그랬듯이.. 마음에서 가능성을 많이 열어두세요. 그리고 한 번 확신을 갖고 나면 전보다 훨씬 안정된 마음으로 그 길을 향해 갈 수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