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잊어가고 있다고,지워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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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널 잊어가고 있다고,지워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는데, 나의 지금 친구들을 너와 비교하며 지내는 난 지금 잊어가고 있는 걸까?잊을수는 있는걸까? 만약 널 잊을 수 없다면 지금 나의 이감정은 언제쯤에 잠잠해질까? 잊을 수 있으면 좋겠다.널 잊어버리면 지금의 친구들에게 더 다가갈수있을텐데...계속 밀어내고 있는 그들에게 한발자국 더 다가갈수있을텐데...근데 실은 두려워... 그들도 너처럼 떠나갈까봐 그러면 또 잊으려고 할때 너처럼 계속 떠올라 아플텐데...힘들텐데... 그래서 난 너무 두려워.가는 사람 붙잡지말고 오는사람 밀어내지말자고 생각했는데,지금 난 가는사람 붙잡고 오는사람 밀어내고있는거잖아... 이래서 무서웠는데...진심을 다할때 이런 거에 힘들까봐 뭐서웠는데...그냥 가만히만 있을까?가만히 있는듯 없는듯 조용하게 지낸다면 사람관계에 휘말리지 않능다면 편해질까?모르겠어...단 하나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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