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처지.....
20대초반 대학생
욕심은 많은주제에 내 능력은 없고
그렇다고 집안이 부유한집안도아니다
하고싶은건많은데 뜻대로 되는건없고 뚜렷한목포도없다
미친ㅋㅋㅋ........왜 사는지 모르겠다
어렸을땐 공부잘한다는 소리많이듣고 다녔는데 어느시점에서부턴가
현실에 지치고 인간관계에 염증을 느끼고 내 집안 처지에 우울해졌다 이젠 흔히들말하는 노력할 힘조차 의지조차 없어진거같다 그냥 어디론가 멀리 뛰쳐나가고싶다
심지어는 사교성도 거의 없어서 내가 다가가면 거절할까봐 무섭고
심지어는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마저도 철벽치고
대학동기들이란 사람들과도 친하게 지내야한다지만
내 눈엔 전부 그저 같은 과 사람들일뿐이라서 친해지기가 힘들다
그냥 진짜 총체적난국같다
나도 집안도 현재 처지도 하다못해 내 취미에도 정 떨어져서 미쳐버릴거같다
남들은 방학때마다 해외여행다닐때 내 집안은 그런거 없고
알바뛰느라 바쁘다 진짜 ***같은현실....최근엔 엄마가 암 재발로
더 힘들다 학교 갔다오면 온갖 잡일은 내가 다한다
우울하다 돈도없고 정말 살기싫다 왜 이런 ***은 집안에 태어나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다
하고싶은것도 많고 이루고 싶은것도 많은데 난 역시 그릇이 작고
능력도 없고 환경도 ***아서 이 세상에 맞지 않은 사람같아서
유난히 슬프고 내가 사라졌으면 싶다
무슨 일을해도 자신이 안 생긴다 욕먹을게 뻔해서.....
솔직히 많이 위로받고싶고 좀 많이 지친거같다 그저 이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다 내가 내 상황이 내 작은 역량이 미치도록 싫어지는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