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 22살 여자입니다. 올해 음향과를 진학해서 취업할지, 아니면 편입을 준비할지 고민중입니다. 음향과는 제가 배우고 싶던 전공입니다. 하지만 3년제입니다. 졸업하고 나면 그 분야밖에 취업을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학벌의 욕심이 있고, 가슴 한켠에 편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요 아래는 자세한 내용이니 시간 있으신 분들은 봐주세요.. 음향과 졸업 후 돈 벌다가 뒤늦게 편입을 준비하는 계획도 생각해보았으나, 이십대 후반에 나이에 다시 대학교를 입학한다는 건 제 계획에서 벗어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원도 아니고 대학교를 5년 넘게 다니는 건 시간낭비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론은, 음향과를 진학하게 되면 편입의 기회 없이 음향기술직만 하며 살 것입니다. 편입을 성공하게 되면 23살에 3학년으로 입학해 비교적 안정적인 나이에 졸업을 하게 될 것입니다. 편입에 실패한다면 23살의 나이로 음향과를 다시 진학할 생각입니다. 사실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편입이 두렵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면 잘한 선택이었다고 미래에 뒤돌아볼 수 있을까요...
어제와 똑같습니다. 이번엔 좀 다른데요.. 오늘 제가 식탁에서 구몬을 하기 싫어서 저의 방 책상에서 하려고 하는데 누나가 절 끌고 나와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하는데 발음을 잘못해서 혼나다가 잘 못말하니까 엄마가 저한테 "저건 안돼겠어 집에서 하지말고 학원가 구몬 끊고 뺑뺑이 돌아" 이랬습니다. 구몬을 다하고 방에와서 울었다고 엄마가 화냈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울고싶네요..
이번에 성적 하나 빼고 다 나왔어요~~ 선생님 말이랑 시험문제 달랐다던 과목 A 나왔어요~~ 나머지도 A- B+ B+ 나왔어요 조별과제 일 있었던 과목도 B+ 나왔어요~~ 다행이에요
3년째 약을 복용중인데요 과외를 약 3년동안 해왔어요 근데 처음에는 숙제도 잘 해갔고 수업도 잘 들었는데 갈수록 다 때려치우고 숙제 안해오고 이런게 반복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이러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생님이 언젠가는 저를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죠
이제 고2로 올라가는 고딩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게을렀어요. 제가 기억하기에 저는 항상 할 일을 미뤘고요 하지만 그래도 해야 할 건 꼭 했습니다. 숙제도 다 해가고 시험공부도 열심히 하고, 하지만 고등학교로 올라오고 나서부터 모든 게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성적도 점점 떨어지고요. 시험공부를 아예 안 하고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었어요. 사실 제가 중학교 3학년 말에 제 친구 한 명을 잃었어요. 친하게 지내기는 했지만 그렇게까지 친하진 않았어요. 또 약 6개월 후 고1때 친구 한 명을 또 잃었고요 마찬가지로 그렇게 친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이상하게 힘들더군요. 상당히 많이 힘들었어요.. 사실 아직까지도 힘든 거 같기는 합니다. 근데 제가 이 핑계로 더 깔아지는 거 같아요. 저희 아빠는 친구같이 다정하지만 공부에 관련해선 엄격하시고 욱하는 성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실 욱하는 것도 가끔이고 아빠가 저를 정말로 사랑한다는 것도 압니다.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니 아빠가 저를 혼내기 시작하셨어요. 혼내는 게 저를 위해서 인 걸 알아도 힘들더라고요. 이상하죠.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면 곧바로 해결될 간단한 일인데요. 그렇게 혼날 때면 아빠에게 맞기도 하고 욕도 듣고 그런식으로 있다가 어느 순간 저보다 먼저 간 그 친구들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갔어요. 아 편해지고 싶어서 갔구나. 지금은 편할까? 나도 편해지고 싶다. 죽을까 죽으면 편하잖아. 열심히 살 필요도 업시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 실제로 유서도 작성했었어요. 하지만 유가족과 남겨진 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알았기때문에 실행할 수 없었어요. 또 마땅히 장소를 못 찾은 것도 한 몫했고요.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고 친구들에게 위로를 좀 받아서 죽고싶다는 감정을 사라졌었어요. 하지만 진짜로 사라진 건 아닌 것 같아요. 아직도 이대로 누워 잠들면 영영 깨지 않았으면 해요. 이러다 보니 게으름 피우는 것도 더 심해진 것 같고요..
저 올해 중학생 됐는데 예비중이라서 교복 맞추러 가야되는데 제가 1월 18일까지 인줄 알고 교복 지원 신청 그거 안하고 몸측정도 안했는데 오늘 종이 보고 알았어요..지원이 될까요?..만약에 지원 안되면 학교에 말해서 지원 받을건데 지원 그렇게해서 받으면 쌤들이 욕하나요..ㅠㅜ 약간 뒤에서 저 안좋게 볼것같고 너무 두려워서 잠이 안와요..교복에 대해서 잘 아시거나 저처럼 늦게 교복 맞추신분들 답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마음 편히 자고싶어요ㅜㅜ
공부를 적당한 상향권에서 했어요. 반에서 1등도 하고 근데 그러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공부에 대한 회의감이 생기는 거예요. 이걸 계속 해야하나? 언제까지? 고등학교가 성적 받기 쉬운 편이긴 하지만 엄마랑 오빠들은 그 고등학교에서 성적 받으라고 보낸건데 1등급이 이렇게 안 뜨면 어떡하냐고 하고. 근데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에 웹툰을 그리고 싶어졌어요. 가끔 혼자 그림 연습도 하고요. 그래서 그냥 고등학교 자퇴하고 알바하면서 미술학원에 가 그림을 배우고 싶어요. 학원도 엄마 몰래 여러 번 빠졌고 종종 우울감에 빠져서 자해도 가끔하는데 물론 그림을 잘 그리진 않지만 그럼에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은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종종 엄마한테 그림 그리고 싶다고 하면 취미로 나쁘지 않지~ 의학 그림 이런거 하면 되겠다 하시고요.. 어떡하죠
네가 뭔데? 내 그림을 망쳐? 너 때문에 며칠을 고생한 그림을 망쳤잖아!! 그래 네가 애니 미술 쌤인 거 아는데! 내가 입시생도 아닌데 20분 타이머는 왜 재? 타이머 때문에 색 조합도 이상하게 했잖아!!! 어떻게 책임질 거야?! 네가 뭔데? 뭔데 내 그림을 망쳐? 누가 너 도움 필요하데? 난 내 신념대로 그림을 그리는데 그 신념이 깨져서 내 그림이 아니게 됐어 어쩔 거야? 필요도 없는 네 도움때문에 내 그림이 사라졌어.
전엔 방학 시작이라고 계속 미뤘고 그후엔 가족여행을 다녀왔었고, 그러고 나서 지금 독감에 걸려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폰만 하고있어요. 예비고1이라 열심히 공부해야하는데 세워둔 계획도 거의 열흘 정도 밀렸고 영어나 국어같은 과목은 시작도 못했어요..그런데도 아프다고 내나 잠만 자고 폰보고 매일가던 운동도 못가니까 내가 너무 쓸모없는 인간인것같아서 제가 너무 한심하고 시간이 아까운데 뭘 할수가 없어서 짜증나고 무력해요..
수학문제를 풀던 단어를 외우던 뭔가를 하기가 싫어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기에는 제가 무기력해지는게 느껴져서 그게 싫어서 무언가를 해야할꺼 같은데 모든게 하기싫고 귀찮아요. 무기력해지기 싫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운동을 해보기도 했고 취미생활도 찾아봤는데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하던 금방 실증이 느껴져서 전부 하기 싫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