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가족이 뭐냐 참나 원래부터 가족이 싫었던건 아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나서부터 나를 무시하는 말투와 비아냥거리는말투 또 비수같은 말들을 서슴없이 던져대고... 그렇다고 힘도 안되고 말빨도 안되서 그렇게 가족들이 뭐라고 해도 반항한번 못하고... 반항하면은 또 제압당하거나 때릴게 분명하고... 그렇게 계속 견뎌왔는데 점점 서서히 못견디겠다... 점점 비수같은 말은 심하게 내뱉고.. 왜 찬밥신세를 받는거지.. 어디서부터 뭐가 어떻게 잘못됐나...... 과거에는 참 화목했던것 같은데 이제 갈수록 점점 가족이 싫어진다... 툭하면 싸우고 조금만 잘못하면 화내고 욕하고 비수같은말들을 내던지고.. 어쩔땐 때리고...... 나는 가족이 말로 상처를 줄때나 육체적으로 상처를 줄때나 반항한번 하지못하고 이렇게 당해야만 한다.... 반항해봐야 힘도없어서 힘한번 쓰지못하고 제압당하고 응징으로 맞을게 뷴명하고 맞으면서 비수같은 말은 서비스로 당하고... 계속 이렇게는 못살겠고 당장에 능력은 없고 아무힘도 없고... 그렇다고 이해하고 감당하고 살기에는 내가 괴롭고.. 힘들고... 이도저도 할수없는 상황인데.. 정말 싫고 괴롭다... 이런 가족과 인연이 된게 정말 믿고싶지 않고 괴롭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면 하늘이 정말 밉고 원망스럽다... 막말에 욕설에 비수같은 폭언에 정말 못견디겠다... 못견디겠어도 역시 할수있는 반항은 없다... 어떤 사람들은 대화를 해보랜다.. 참나 속편한소리... 애초에 소통이란 기대할수도 없어서 결국에는 비극으로 끝난다 분명하다.. 그리고 어차피 나는 그들과 다시 좋아질 헛된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것은 헛된 기대임이 분명하다. 가족과 좋아지기는커녕 더 악화될것이다. 그들에게 더이상 마음을 열지 않을것이고 그들에게 기대도 하지 않을것이다. 그들과 더이상 얼굴을 맞대고 싶지않고 꼴도 보기싫다. 그들도 어쩌면 그럴것이다.그들과 아예 모든연을 끊고싶다.. 형이란 인간은 내가 꼴보기도 싫댄다.. 차마 형이라는 인간은 엄마가 죽으면 나랑 인연을 끊는댄다. 마음같아서는 "이하 동문이다" 이렇게 말하거나 그럴거 없고 지금 끊자고 말할수 있다면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역시나 말하지 못한다 이유는 뭐 역시나 맞기 싫어서다... 연 끊는거 나도 원하는 것이지만 막상 그인간에게 그런말을 들으니 참 기분이 뭐같았다. . "뭘 엄마 죽고나면 끊냐? 지금 끊어버려 뭘 질질 끌어" 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그럴필요 없고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 일찍 끊어지도록 만들어줄게 피차 얼굴 붉히고 해봤자 서로 좋을거 없고 기분만 나쁠거니까" 라고 속으로 말했다.. 언젠가는 이런말을 속으로만 앓지 않고 속 시원하게 말할날이 왔으면 좋겠다.. 집에 개도 키우는데 난 개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는다.... 꼭 조선시대 노비처럼...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고 천시당하며 살아야만 했던 노비처럼... 개는 귀여움이라도 받았겠지... 노비는 무시당하고 천시당하고 멸시당하고 평생을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았을것 아닌가... 나는 대체 그 조선시대의 노비와 다른게 뭘까 차마 키우는 개한테도 그런 비수같은 말들을 하지는 않으면서 개한테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으면서 그건 나쁜건줄 알면서 왜 나한테 하는건 아무렇지도 않게 할수있을까... 또 간혹 비수같은 말들을 키우는 개와 비교해서 할때도 있다... 그러다 보니 개나 동물이 싫어졌을 뿐더러 물론 가족도 싫어졌다 가족이 집에 없을때 몰래 집에서 키우는 개를 괴롭혔다.... 이 개는 내 의사와 무관하게 키운것이다... 잔인하고 나쁘지만 내가 괴로운만큼의 고통을 느껴보라고 생각하며 괴롭혔다... 간혹 내가 그 개한테 비교대상이 되니까... 동물이나 사람이나 다 싫어졌다.... 잔인하고도 비정한게 인간이니까.... 배신하고도 뒷통수치는게 인간이니까... 가족도 가족이지만 친구한테도 배신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사람이 싫다... 지금 친구는 한명도 없다. 그래 뭐 친구는 마음에 안들면 쌩이라도 깔수있지 가족은 뭐냐고 나는 집만 들어가면 동네북인것같은 기분이다... 뭐 집뿐인가 밖에서도 그렇지..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다 미치겠다.. 이러다가 분명히 나쁘게 변하겠지 나쁜길로 빠지겠지.... 분명히... 점점... 서럽다... 맨날 무시당하면서 살기. .. 하루하루가 사는게 지옥이다.. 정말 싫다 다 싫다... 가족들하고 얘기하기도 싫다.. 그들과의 소통은 소통이 아닌 고통이기에... 다시 좋아질거라는 헛된 기대는 아예 하지 않는다. 툭하면 싸우고 자기주장만 앞세우는 인간들이라... 때때로 폭력도 휘두르는 인간들이라.. 나도 싫다 짜증난다... 나도 이젠 지쳤다. 나도 이제 마음을 열기싫다.... 그냥 영원히 안봤으면 좋겠다..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불구덩이다.. 죽으면 차라리 이런 고통에서 살지 않아도 될까... 죽기도 싫은데 살기는 더 싫다.. ... 너무 힘들다...